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라힘 스털링(27)이 클래스를 증명하며 구단과 수장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유럽 축구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1일 “맨시티가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스털링의 계약 연장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스털링은 2015년 리버풀을 떠나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후 다소 부침이 있었지만, 

2017/2018시즌 18골을 시작으로 다섯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과거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워낙 잘했기 때문에 스털링은 제몫을 하고도 묻히는 경향이 있었다.

 게다가 이번 시즌 잭 그릴리쉬의 합류, 필 포덴의 급성장으로 서열이 추락했고, 

시즌 내내 이적설이 돌았다.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FC바르셀로나로 향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아스널과도 연결됐다.

당시 스털링이 “해외에서 뛰는 걸 꿈꿔왔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결별설에 더욱 불이 붙었다. 이런 그가 극적인 반전을 이뤄냈다.

매체에 따르면 시즌 초반 스털링의 서열이 추락했지만, 다시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리그 22경기에 출전해 10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평소 선수 재계약에 관여하지 않는다. 

그러나 스털링의 재계약을 희망한다.

 2023년 계약이 끝나기 때문에 조속히 결단내리길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로선 동행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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