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토쟁이TV - 텅 빈 농구장 연패보다 무서운 무관심 역대급 약체팀으로 추락한 서울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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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토쟁이TV - 텅 빈 농구장 연패보다 무서운 무관심 역대급 약체팀으로 추락한 서울 삼성

토쟁이티비 0 481 2022.02.22 07:12

서울 삼성은 지난해 12월 7일 이후 1승 20패를 기록하며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11연패의 수모를 당한 뒤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는

 듯했으나 재차 9연패를 기록했다. 이 기간 중 이상민 감독은 자진사퇴했다. 서울 삼성은 이제

 KBL 역대 최저 승률팀이라는 불명예를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리그가 잠시 중단되면서 최악의 팀 분위기를 잠시

 끊어 갈 수 있게 된 게 오히려 다행이란 생각이 들 정도다.


지난 15일 서울 삼성은 홈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접전 끝에 93-95로 패하며 9연패에 빠졌다. 

연패의 슬픔보다 팬들의 무관심이 더 큰 슬픔으로 다가왔다. 오미크론의 확산과 

평일 경기라는 걸 감안하더라도 이날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은 텅텅 비었다.


삼성의 레전드 故 김현준 영구결번 유니폼이 민망해 보일 정도였다. 

치어리더들도 텅 빈 관중석 앞에 앉아 외롭게 그들만의 응원을 펼치고 있었다.


프로농구의 인기 하락은 비단 서울 삼성만이 문제가 아니다. 프로농구는 전성기를 맞았던 

2000년대 초중반 이후 스타플레이어가 실종되며 팬들의 외면을 받기 시작했다. 

최근 허웅, 허훈 형제의 활약으로 부활의 기미가 보이긴 하지만 아직까지 많이 부족하다.


시즌 전 미디어데이에서 전창진 감독과 유재학 감독은 농구 인기 하락의 원인으로 성적만

 바라보는 구단 이기주의, 국제대회 경쟁력 약화,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부재 등을 지적했다. 

프로농구는 이런 악재들을 극복하지 못하고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하고 말았다.


한때 프로농구는 '겨울 스포츠의 꽃'이라 불렸던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프로배구에 밀려 인기가 하락했다. 

KBL도 위기감을 느끼고 올 시즌 'Re:bound KBL'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농구 인기를 되찾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허재 전 감독이 명예 부총재로 임명돼 프로농구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노력의 결실인지 지난 1월 성공적인 올스타전으로 프로농구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듯했다. 

KBL 관계자도 “농구 인기 하락은 내부에서도 인지하고 있다. 올스타전에서 여러 준비를 했는데, 

만원 관중이 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라며 “특히 허웅, 허훈 형제로 인해 

다른 팬들도 유입되는 낙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기대했었다.


하지만 점점 더 심해지는 코로나 확산과 팀 간 극명한 실력차로 프로농구에 대한 관심과 재미가 급격히 떨어졌다. 

프로농구의 인기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프로농구를 이루고 있는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 

선수들도 기술을 발전시켜 국제경쟁력을 갖추고 팀 간 실력차도 줄여야 한다.


올 시즌 서울 삼성과 같이 2할 승률도 안되는 팀이 나와서는 안된다. 

서울 삼성은 7승 32패 승률 .179으로 역대 최소승, 최저승률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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