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올스타전서 16개로 MVP… 종전 기록보다 7개나 많아
‘3점슛 마스터’ 스테픈 커리(3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또 하나 이정표를 세웠다.
커리는 21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2022 NBA(미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3점슛
16개를 몰아치면서 50점을 올렸다. 커리를 앞세운 ‘팀 르브론’이 ‘팀 듀랜트’를 163대160으로 이겼다.
생애 첫 올스타전 MVP를 수상하며 ‘코비 브라이언트 트로피’를 품에 안은
그는 “이 상은 내게 특별하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한 경기에 16개를 꽂았다
올 시즌 NBA 올스타전에선 동·서부 콘퍼런스에서 각각 팬 투표 1위를 한 케빈 듀랜트(34·브루클린 네츠)와
르브론 제임스(38·LA 레이커스)가 주장을 맡아 직접 팀원을 골랐다. 르브론의 선택을 받아 팀
르브론의 주전으로 나선 커리가 이날 펄펄 날았다. 3쿼터에만 3점슛 7개를 꽂았다.
이날 승리를 위한 스코어는 163점. 3쿼터까지 앞선 팀 듀랜트의 139점에
24점을 더한 점수였다. ‘24′는 2020년 헬기 사고로 숨진 코비의 등번호다.
르브론이 4쿼터 치열한 공방을 끝냈다. 161-160으로 앞선 상황에서 점프슛으로 골망을 갈라 163점을 채웠다.
오하이오주 출신으로 2016년 고향 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유니폼을 입고
우승 트로피를 들었던 그가 친정 팬들 앞에서 포효했다.
르브론과 같은 산부인과에서 태어난 커리도 고향인 오하이오주에서 팀 승리를 이끌며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3점슛 16개로 올스타전 최다 3점슛 기록을 가볍게 넘어섰다. 종전 기록은 2016년 폴 조지의 9개.
이날 커리의 ‘3점 쇼’를 지켜본 르브론은 “커리는 다른 행성에서 온 선수”라며 “그의 팔엔 자동총이 부착되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 커리가 만든 3점슛 세상
커리는 3점슛으로 NBA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커리 등장 이전만 하더라도 보통
3점슛이라면 상대 수비를 피해 외곽에 자리를 잡은 뒤 동료 패스를 받아 곧바로 던지는 ‘캐치 앤드
슛’이 대부분이었다. 2011-2012시즌까지 NBA의 경기당 평균 3점슛 시도 횟수는 20회가 넘지 않았다.
하지만 커리가 워리어스의 고공 행진을 이끌자 리그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커리는 스텝백(드리블 중 한 걸음 물러나는 동작)이나 드리블 돌파로 스스로 3점슛 기회를 창출했다.
NBA 3점슛 라인의 거리가 23피트9인치(7.24m)인데 8~10m 거리에서도 과감히 슛을 쏘았다.
ESPN은 “커리가 3점슛을 할 때 손에서 공이 떠나는 시간은 0.40초로 리그 평균(0.54초)보다 훨씬 빠르다”고 분석했다.
슛 모션이 빠른데 거리에 상관 없이 던지고, 성공률까지 높으니 상대로선 당해낼 재간이 없다.
워리어스가 세 차례 우승(2015·2017·2018)을 차지하며 리그를 지배하던 당시
커리는 리그 톱 수준인 40% 초중반대 3점슛 성공률을 꾸준히 유지했다.
커리가 득세하면서 너도나도 3점슛을 던지기 시작했다. NBA는 2018-2019시즌 경기당
3점슛 시도 횟수가 처음으로 30회를 돌파했고, 올 시즌엔 역대 최다인 35.3회다.
NBA를 ‘3점슛 세상’으로 만든 커리는 작년 12월엔 레이 앨런의 개인 통산 3점슛 기록(2973개)을 깼다.
현재 3083개의 3점슛을 터뜨린 커리는 한 시즌 최다 3점슛 기록(402개·2015-2016시즌)도 가지고 있다.
현재는 최다 경기 연속 3점슛 성공 기록(179경기)을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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