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타구질이 다르더라.”
‘푸이그홀릭’이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에는 새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32)에
대한 기대감이 넘치고 있다. 추워진 날씨 속에서도 푸이그 훈풍이 부는 분위기다.
전라남도 고흥에서 시작해 강진으로 스프링캠프를 옮긴 키움은 연일 푸이그가 화제다.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푸이그는 7일 간 자가격리를 거쳐 지난
9일 정오 강진에서 열리고 있는 키움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키움맨’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첫 등장부터 깊은 인상을 남긴 푸이그였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손을 잡아보니 크고 두껍더라.
이름값이 출중한 선수 아닌가 기대가 된다”며 껄껄 웃었다. 강병식 타격코치도 “몸이 확실히 좋더라.
집동물과 야생동물에 비유하면 확실히 야생이다”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주장 이용규(37)는 “몸이 큰데 또 유연하다. 훈련 집중도도 다르더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타선이 고민인 키움으로서도 푸이그가 중심타자 역할을 확실히 해줘야 한다.
더욱이 간판타자 노릇을 하던 박병호(36)가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어 kt위즈로 떠났다.
한 시즌 20홈런 이상을 때릴 수 있는 타자의 공백을 푸이그가 메워줘야 한다.
일단 기대를 충족시키는 푸이그다. 아직 몸을 만들어가는 과정이지만, 고흥보다는 강진에서
컨디션이 더 좋다는 게 구단 관계자의 전언이다. 관계자는 “확실히 타구질이
다르다”며 “열에 여덟, 아홉 개는 (담장을) 넘기는 것 같다”고 혀를 내둘렀다.
간판타자 이정후(24)도 앞서 “이런 외국인 선수는 처음 봤다. 샌즈는 기술적으로
완벽한 선수였는데 푸이그는 신체적인 부분까지 완벽하다”며 굳은 신뢰를 나타냈다.
푸이그로 인해 선수단 분위기도 활기가 더 생긴 것도 사실이다.
키움은 푸이그의 별명인 야생마(Wild Horse)처럼 그라운드를 뛰어다니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푸이그가 이름값대로 활약해주고, 새로운 얼굴까지 발굴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2시즌 캐치프레이즈를 ‘BE THE HEROES’로 정한 키움이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
불굴의 정신과 페어플레이를 통한 승리를 통해 팬에게 희망, 감동, 기쁨을 주는 영웅이 되고자 하는 약속이다.
또 키움을 응원하는 팬 역시 누군가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하고 멋진
영웅이 될 수 있는 2022시즌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도 담겨져있다.
하지만 ‘BE THE HEROES’는 ‘BE THE HORSES’로 바뀌는 모양새다. 푸이그처럼, 키움 선수단 모두
야생마같이 그라운드를 누리는 것이다. 푸이그의 존재감 하나로 키움 캠프는 푸이그홀릭에 빠진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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