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K리그가 겨울잠에서 깨 기지개를 켰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 여파로 역대 가장
빠른 시기인 2월 중순에 개막한 '하나원큐 K리그1 2022' 개막전에선 팬들의 기다림에 보상이라도
하듯 다양한 스토리가 쏟아졌다. 19~20일에 열린 1라운드를 수놓은 각종 '1호'들을 소개한다.
'시즌 첫 골'의 주인공은 '송스타' 송민규(전북 현대)였다.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를 상대로 후반 34분, 0의 균형을 깨는 결승골을 터뜨렸다. 동료 문선민의 감각적인 로빙
패스를 예리한 왼발슛으로 연결하며 '2022시즌 1호골'의 주인공이 됐다.
디펜딩 챔프 전북은 이 골로 수원FC전 무승 징크스에서 탈출했다.
'첫 퇴장'은 같은 날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나왔다. 수원 삼성 공격수 김건희는 인천 원정경기 전반
12분쯤, 박스 부근에서 높이 솟구친 크로스를 바이시클킥으로 연결하려다 인천 수비수인 강민수의
안면을 가격하고 말았다. 주심은 VAR(비디오판독)을 가동한 뒤 김건희에게 다이렉트 퇴장을 명했다.
수적 우세를 안은 인천은 후반 추가시간 무고사의 결승골로 11년만에 '처음'으로 개막전에서 웃었다.
강원FC 외국인 공격수 디노는 K리그에 첫 등장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20일 성남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35분 상대 수비수 마상훈의 백패스 미스를 놓치지 않고 감각적인 로빙슛으로 선제골을 갈랐다.
강원은 42분 김대원의 추가골을 묶어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아마노 준(울산),
니실라(수원FC), 조나탄 링(제주)도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19~20일 열린 개막 라운드를 통해 새로운 볼보이 운영방식이 첫 선을 보였다. 기존 볼보이가 직접 공을 전달하는 대신
터치라인 주변에 배치된 총 12개의 소형 콘 위에 공을 올려놓으면 선수가 가져가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경기 지연 행위와 같은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의도다. 선수들은 별 문제없이 새 방식에 적응했다.
19일 안양에서 열린 FC안양과 전남 드래곤즈전에선 시즌 첫번째 논란이 일었다. 상황은 이렇다.
후반 7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안양 홍창범과 연제민이 충돌했다. 심판은 드롭볼을 선언했다.
이럴 때 일반적으로 안양 선수가 전남쪽에 공을 건네는 것으로 플레이를 재개해왔다.
전남도 그런 상황을 그리고 있었지만, 안양은 주심과 소통 후 공 소유권을 유지한 채 플레이를 재개했고,
골까지 터뜨렸다. 이 골은 그대로 결승골로 남으며 논란을 키웠다. 일각에선 "스포츠맨십이 결여된 행위"라고 주장했다.
소위 '매너볼'을 건넸어야 하는 게 아니냐는 것이다. 반면 안양은 동계훈련 기간에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주심이 경기를 끊는 상황이 발생하면 더 빠른 경기 진행을 위해 상대팀에 공을 내주지 말고 곧바로
플레이하라'는 내용의 교육을 받았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규정에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매너를 지킬 것이냐, 규정을 따를 것이냐'에 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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