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NC 다이노스의 좌완 마운드는 그야말로 처참했다. 김영규와 임정호, 손정욱 등
6명의 좌완투수가 소화한 이닝은 전체 1256.2이닝 중 122.2이닝에 불과했고,
그마저도 평균자책점 5.69(리그 9위), WHIP 1.72(9위) 등 세부 성적도 좋지 않았다.
우승 시즌이었던 2020년과 비교하면 차이는 더욱 커보인다. 구창모가 버티고 있었던 2020년엔
8명의 좌완투수들이 299이닝을 소화, 평균자책점 3.19(1위), WHIP 1.26(1위),
피안타율 0.250(2위) 등을 기록하며 상대를 압도했다. 구창모와 함께 김영규, 최성영 등 좌완 대체 선발 자원이 뒤를 받친 것도 한몫했다.
하지만 구창모가 부상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최성영(입대)과 강윤구(롯데 트레이드)가 떠난
2021시즌의 좌완 마운드는 구멍이 커보일 수밖에 없었다. 김영규와 임정호 두 선수 외엔
확실한 좌완 자원이 없었고, 손정욱과 유망주 이승헌, 김태현 등이 뒤를 받쳤으나 1군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기엔 경험이 부족했다. 유독 심했던 좌완 기근 문제
속에 NC는 우승 당시의 탄탄했던 마운드 힘을 이어가지 못하고 가을야구에서 탈락했다.
그런 의미에서 NC가 새 시즌 구창모-하준영-정구범 좌완 트리오의 부활을 바라는 이유는 분명하다.
좌완 기근 문제를 한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해결방안이기 때문이다. 2020시즌 1점대 평균자책점과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견인한 구창모는 물론, KIA 시절 최고 150km/h까지 던지며 잠재력을 뽐낸
하준영과 2019시즌 전체 1라운더 정구범까지 만개한다면 NC의 좌완 기근 문제는 한 번에 해결될 수 있다.
현재 구창모는 순조롭게 재활 중이고, 팔꿈치 수술 이력과 지난해 어깨 통증을 호소하던 하준영
역시 재활 리스크를 감수할 정도의 기량과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받으며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정구범도 체력과 구위를 늘리기 위해 미국에서 17kg까지 체중을 키우는 등 단단히 준비했다. 세 선수를 향한 NC의 기대가 크다.
여기에 군에서 돌아온 김재균과 지난해 한 달 간의 입단 테스트를 받고 입단한 196cm 장신의 서의태,
2021시즌 신인 김진우도 NC의 좌완 마운드에 작게나마 힘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8년 대체 선발로 깜짝 데뷔해 가능성을 보인 김재균은 상무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친 뒤 지난해 말 전역해 마무리캠프 명단에 포함돼 새 시즌을 준비했다.
2군에서 차근차근 성장 과정을 거치고 있는 김진우와 함께 새 시즌 어떻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좌완 기근이었던 지난 시즌의 아픔을 뒤로 하고 NC는 '좌완
왕국'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구-하-정 트리오의 부활이 절실한 2022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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