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메이저리거라는 수식어가 더 잘 어울리는 추신수는 지난해 KBO리그 첫 시즌을 아쉬움 속에 마쳤다.
시즌 후 현역 연장 여부를 고민하던 추신수는 SSG 랜더스와 재계약(1년 27억 원)을 결정하며 고질적인
부상인 왼팔꿈치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았다. 재활을 마친 추신수는
올시즌 외야수로도 자주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그 타자 중 가장 뛰어난 성적을 남긴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선수들 사이에서도 실력과 경력을
모두 인정받는 베테랑이었다. 따라서 지난해 SK 야구단을 인수 후 재창단한 SSG 입단이 발표됐을 당시,
많은 관계자들이 추신수가 리그 정상급 활약을 펼칠 것이라는 예상을 했다.
실제로 그간 추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남긴 통산 성적(1671안타-218홈런)만 보면 과한 예상이 아니었다.
매년 기대를 받으며 입단하는 외국인 타자들의 메이저리그 성적이나 경력을 따져보면
대부분 추신수 기록의 절반도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추신수의 2021시즌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물론 메이저리그에서도 최상급인 선구안과 나이를 잊은
듯한 도루 능력을 과시하며 역대 최고령 20홈런-20도루 기록을 달성해 역시 추신수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지만
2할 중반대에 그친 타율로 인해 정상급 활약을 펼쳤다고 하기엔 모자람이 있었다.
다소 아쉬움이 남았지만, 저간의 사정을 살펴보면 지난 2021시즌은 추신수에게 녹록지 않은 시간이었다.
난생 처음으로 한국 프로야구 무대를 경험하는 상황은 물론이고 팀 합류가 다소 늦어졌기 때문에 자가격리
기간을 거치느라 개막전에 맞춰 정상적으로 몸을 만들 수 없었다.
시즌 초반 타격이 부진했던 것 역시 이 부분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 지난 5일 한국에 입국한 추신수는 자가격리가 해제된 이후인
15일 강화 랜더스 퓨쳐스캠프에 합류해 몸을 만들고 있다. 오는 23일에는 제주도에 차려진 1군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개막전에 앞서 한 달 이상의 여유가 있기 때문에, 작년과 비교해 훨씬 여유로운 일정 속에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추신수는 KBO리그에 적응한 지난해 시즌 중반 이후 건강 문제만 없다면 여전히 메이저리그 시절의 경기력을 보일
수 있음을 증명한 바 있다. 100%의 몸상태를 목표로 몸을 만들고 있는 올 시즌은 지난해 이상의 활약이 기대된다.
마치 과거에 발표된 인기 가수의 음원이 뒤늦게 차트 역주행을 하듯 역대 최고의 코리안리거인
추신수가 KBO리그 폭격을 1년 늦게 시작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불혹 시즌을 맞게 된 추신수로서는 2년째 손을 내밀어준
SSG 구단에 창단 첫 가을야구를 선물해야 하는 개인적인 목표도 있다.
지난해 6위에 그치며 가을야구 문턱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던 SSG가 고질적인 팔꿈치 부상을 떨치고 완전체로
돌아온 추신수를 앞세워 첫 포스트시즌 무대에 서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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