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진드'이자 영국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인
로이 킨이 토트넘의 선수 영입에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국 매체 더선은 24일(한국시간) "어떤 톱 클래스
선수가 토트넘에 가려고 하겠냐"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더선에 따르면, 킨은 "토트넘이 1월에 자금이 좀 있다
해도 토트넘에 가고 싶어하는 선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누가 챔피언스리그에도 진출하지 못한 토트넘에서 뛰기를 원하겠냐"고 말했다.
이른바 월드클래스급 선수들은 챔피언스리그 진출 팀에서 뛰고 싶어한다.
최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그런 식으로 말했다.
토트넘은 현재 EPL 4위까지 주어지는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24일 현재 6위에 머물고 있다.
맨유와 웨스트햄의 벽을 넘지 못하면, 다음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설 수 없다.
토트넘은 24일 첼시와의 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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