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 퍼디난드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더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퍼디난드는 22일(한국시간) 공개된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서 리버풀 출신 공격수 마이클 오언과
벌인 논쟁을 소개했다. 두 사람은 이번 시즌 살라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했던
당시 루이스 수아레스(현재 아틀레티코마드리드) 중 누가 더 뛰어난 선수인지에 대한 질문에 의견이 엇갈렸다.
오언의 선택은 수아레스였다. 수아레스는 2013-20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입성 네 시즌째를
맞아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 리그 33경기 31골 12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1위, 도움 2위에 올랐다.
직전 시즌 7위에 머물렀던 리버풀은 수아레스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현역 시절 수아레스를 직접 상대해 본 경험이 있는 퍼디난드는 살라의 손을 들어줬다.
살라는 올 시즌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으로 약 한 달간 공백이 있었음에도 리그 23경기 17골 9도움으로,
득점 2위인 팀 동료 디오구 조타에 5골 앞선 득점 1위에 올라있다. 도움 순위도 2위다. 당시 리버풀이 유럽
대항전 출전 자격을 얻지 못해 유럽 대회 기록이 없는 수아레스와 달리 살라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도 출전해 7경기 8골을 기록 중이다.
퍼디난드는 "오언은 이번 시즌 살라보다 그때 수아레스가 더 나았다고 말했지만 동의하지 않았다.
살라의 플레이는 믿기지 않는다. 말도 안 되는 선수"라고 말했다.
특히 상대 수비수를 무력화시키는 능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첼시전 득점을 예시로 들었다. 당시 살라는 빠른
속도로 첼시의 뒷공간을 공략한 뒤 순간적인 움직임으로 수비수들을 속이고 골망을 흔들었다.
퍼디난드는 "살라는 많은 선수들을 상대로 그런 모습을 보여왔다. 이적료로 7,000만 파운드(약 1,137억 원)
이상이 거론됐던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와 맞붙었을 때도 그렇게 골을 넣은 적이 있다"고 평가했다.
현역 시절 리버풀의 라이벌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오래 뛰었던 퍼디난드는 라이벌 의식을 내려놓고
살라를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살라는 수년간 일관되게 좋은 활약을 펼쳤다. 더 존중받을 자격이
있는 선수다. 내가 맨유 선수였다는 것과 별개로 살라는 정말 좋은 선수"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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