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즌 스트라이크존 변화에 민감하지 않은 구단은 없다. 스트라이크존 변화를 선언하고도 정작
시즌을 치르면서 출발점으로 회귀하던 ‘용두사미’식 개혁이 올해
만큼은 재연되지 않을 것 같은 분위기이기 때문이다.
경기도 이천에서 진행한 1차 캠프를 마치고 22일 경남 통영에 2차 캠프를
차린 LG는 조금 더 섬세하게 스트라이크존 변화에 대비하고 있다.
KBO 심판위원회는 각 구단 캠프를 돌며 설명회를 가진 뒤 SSG가 훈련 중인 제주로 내려가 실전 훈련을 시작했다.
선수별 체감도는 아직 다르지만, 높은 존에 대한 스트라이크 판정은 후해진 것 같다는 게 선수들의 공통 반응이다.
새 스트라이크존의 가장 큰 변수는 역시 타자 가슴 높이의 ‘높은 존’에 맞춰질 가능성이 크다.
투수 파트라면 하이 패스트볼의 비중을 높이며 볼배합에 관심을 두고 있다. 볼배합을 주도해야 하는
포수의 문제이기도 하다. LG는 여기에 덧붙여 포수의 움직임에 조금 더 비중을 두고 준비하고 있다.
류지현 LG 감독은 지난 21일 이천 캠프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포수의
프레이밍 자세 관련한 얘기 한토막을 꺼냈다.
“최근 조인성 배터리 코치와 얘기를 나누고 있는 부분인데,
포수가 프레이밍을 할 때의 자세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대부분 포수는 낮은 코스의 볼을 받을 때면 타깃을 좁혀 몸을 웅크린다.
LG 주전포수 유강남의 움직임도 다르지 않았다.
류 감독은 “낮은 볼을 받는데 익숙한 자세로 프레이밍을 하다가 높은 볼을 받게 되면 아무래도 몸을 움직이며
볼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심판의 시각에서는 더 높은 공으로 보일 수 있어 그런 부분에서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 시즌 LG 포수들은 투수 공을 받기 전 때때로 ‘앉은 키’도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의 포수 프레이밍이 미트의 미세한 움직임에 국한됐다면 이제는 앉아있는 자세도 계산에 넣겠다는 것이다.
LG는 새 시즌 회전수가 높은 투수들이 하이패스트볼 구사율을 높이도록 권장할 방침이다.
주요 투수 가운데는 강속구를 던지는 우완 셋업맨 이정용과 마무리 고우석 등이 그 대상이다.
LG는 이들이 지난 시즌까지 상대적으로 하이패스트볼 활용에 인색했다는 데이터도 들여다 보고 있다.
무엇이든 변화를 주려면 손발이 맞아야한다. LG는 스트라이크존 변화에 투수와 포수,
코칭스태프과 한데 어우러져 준비하며 구체적인 대응법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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