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현지 언론이 손흥민의 꾸준한 활약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손흥민은 지난 20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토트넘의 3-2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지난 2015년 8월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218 경기에 출전해 79골 44어시스트의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영국 MSN은 21일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자신의 엄청난 가치를 꾸준히 증명하고 있다. 

손흥민은 맨시티전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쳤고 빅게임에서 종종 그런 모습을 보인다'며 '손흥민은 

지난 2015년 8월 토트넘에 합류했다. 당시 이적 시장에서 비머, 은지예, 알더베이럴트, 트리피어에 

이은 5번째 영입이었고 당시 영입된 선수 중에서 손흥민을 제외하면 토트넘에 남아있는 선수는 없다'고 전했다.

또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309경기에 출전해 117골 71어시시스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110분 당 공격포인트 하나를 기록하고 있다'며 '손흥민 영입을 위해 은돔벨레 영입의 절반의 

비용을 투자한 점을 고려하면 토트넘은 놀라운 비지니스를 성사시킨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손흥민의 현재 가치는 7200만파운드(약 1170억원)로 평가받고 있고 지난 2015년 당시 이적료였던 

2200만파운드(약 357억원)와 비교해 227% 상승했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감독 시절 손흥민의 경기력 뿐만 

아니라 인격적인 면도 높게 평가했었다'며 '토트넘의 레비 회장은 수년전 손흥민을 영입하면서 꿈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함께 잭팟을 터트렸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라는 것에 대해 논란은 없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그 동안 다양한 클럽 이적설로 주목받았지만 토트넘은 지난해 7월 2021-22시즌을 앞두고 

손흥민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오는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한 상황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1경기에 출전해 9골 4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토트넘 첫 시즌이었던 2015-16시즌 이후부터는 매시즌 10골 

이상을 터트리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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