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양석환이 부상을 입었다.

두산 구단은 22일 "양석환이 20일 타격훈련 도중 통증을 느꼈고,

 휴식일인 21일 서울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MRI 검진 결과 양석환은 왼쪽 내복사근 손상으로 2주 간 안정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후 재검진 결과에 따라 기초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트레이드로 두산으로 이적한 양석환은 13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3, 28홈런, 96타점, 66득점을 기록, 두산 타선에 큰 힘이 됐다.

올 시즌도 두산 중심타선의 한 축을 맡아줘야하는데,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시즌 준비에 잠시 쉼표를 찍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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