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형의 희생으로.”
프로축구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가 2022시즌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핵심 미드필더 김도혁(30)은 공을 베테랑 수비수 강민수(36)에게 돌렸다. 어떤 사연일까.
인천은 22일 현재 ‘하나원큐 K리그1 2022’ 4위를 기록 중이다.
아직 개막전 한 경기밖에 치르지 않아 순위는 의미가 없지만 늘 하위권에 머물렀던
‘잔류왕’으로 통했던 인천이 2021시즌에 이어 올해도 좋은 출발을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인천은 개막전 승리와 연이 없었다. 2010년 전남드래곤즈전 승리 이후로 12년 동안 홈
1라운드에서 이기지 못했으나 지난 19일 수원삼성을 꺾고 4376일 만에 개막전 첫 승을 거뒀다.
경기 종료 직전 교체 투입된 신입생 공격수 이용재의 크로스를 에이스 무고사가 마무리하면서 승전고를 울렸다.
자연스레 이적생인 이용재의 데뷔전 도움, 간판 스트라이커 무고사의 결정력에 이목이 쏠렸다.
윙, 미드필더로 경기를 풀타임 소화하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던 김도혁은
이날 승리의 주역으로 이용재도, 무고사도 아닌 강민수를 꼽았다.
강민수는 경기 전반 13분 만에 그라운드를 떠났다.
전반 7분께 상대 공격수 김건희와 공중볼 경합을 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김건희는 위험한 슈팅을 시도했다는 이유로 퇴장을 당했고 수적 우위를 점한 인천은
무실점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승점 3을 챙겼지만 수비수 강민수를 잃은 인천이었다.
김도혁은 “(강)민수형이 경기를 준비하면서 진행한 미팅에서
‘선배로서 말로 안 하고 경기장에서 보여주겠다’는 말을 했다.
민수형의 희생으로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 고참 형들에게 참 고맙다”고 말했다.
강민수의 헌신적인 움직임에 의한 승리는 처음이 아니다.
2021시즌 10월말 FC서울전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다.
당시 강민수는 서울 소속의 백상훈의 볼 터치를 머리로 막으면서 출혈 부상을 당했다.
이때도 전반 초반, 백상훈의 퇴장, 인천의 승리 등 공통분모가 있다.
다른 점이 있다면 강민수가 서울전에선 남은
경기를 잘 소화했고 이번엔 부상으로 조기 교체됐다는 부분이다.
인천 관계자에 따르면 다행히 강민수의 부상 상태는 심각하지 않다. 가벼운 훈련에 복귀했다.
뇌진탕 증세 후유증 경과를 지켜보곤 있으나 곧 그라운드로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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