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랜더스에서 2년째 뛰는 베네수엘라 출신 우완 투수
윌머 폰트(32)는 새로운 스트라이크 존에 유리함을 느낀다며 반색했다.
폰트는 22일 제주도 서귀포 강창학 야구공원에서 진행 중인
스프링캠프 불펜에서 심판을 세워두고 공을 던졌다.
빠른 볼,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 등 4개 구종을 48개 던진 폰트는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을 보고 확실히 작년과는 스트라이크 존이 달라졌다는 걸 체감했다.
훈련 후 기자들과 만난 폰트는 "나뿐만 아니라 모든 투수에게 유리한 상황"이라며 "스트라이크 존이
넓어진 부분을 잘 활용해 경기를 잘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그는 "오늘 심판이 어느 정도 높이까지 스트라이크를 판정하는지,
스트라이크 존 구석으로 공을 던지면서 심판이 손을 드는지
등을 살폈다"며 "커브 제구도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김원형 SSG 감독은 폰트는 구위를 앞세운 파워 투수라며 새
스트라이크 존에 곧 익숙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11시즌 동안 통산 90승을 거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베테랑 우완 투수 이반 노바(35)의 가세로 폰트도 힘을 얻었다.
폰트는 "같은 언어(스페인어)를 써 의사소통이 잘 된다는 면에서 좋다"며 "빅리그에서
11년을 뛴 선수에게 조언이라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고, 한국과 KBO리그를 그저 잘 설명해줬다"고 전했다.
오른쪽 팔꿈치를 나란히 수술한 박종훈과 문승원이 돌아오는 6월까지 폰트와
노바가 선발 로테이션을 잘 버텨줘야 SSG는 중후반 대공세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폰트는 "책임감 측면에서는 선발 투수가 잇따라 무너진 작년이 더욱 부담스러웠다"며 "올해에는
재활 중인 두 투수가 6월이면 돌아오고 노바가 있어서 부담이 적다"고 2년 차로서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팀이 우승하는 것과 건강하게 올해를 마무리하는 것 두 가지를 목표로
작년과 달리 올해엔 초반부터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폰트는 지난해 전체 투수 중 가장 낮은 피안타율(0.211), 두 번째로 낮은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1.09)을 남겨 SSG와 총액 150만달러에 재계약했다.
그는 "타자들이 내 공을 못 치게 던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내 공에 불편함을 느끼게 던지려고 노력한다"며 "KBO리그 타자들을 잘 아는 포수를
100% 신뢰한다"고 해 빛나는 성적은 동료를 믿어서 이룬 결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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