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투수가 10년 만에 대전에 뜬다. 코로나 확진 후 자가 격리에서
해제된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한화 이글스 캠프에 재합류한다.
지난 16일 코로나 PCR 검사를 받은 뒤 이튿날 최종 확진 판정이 뜨며 한화의 거제
캠프를 떠난 류현진은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의 캠프에 재합류하기로 했다.
7일 자가 격리가 풀리자마자 한화와 다시 함께한다.
메이저리그 직장 폐쇄 장기화로 미국 출국 일정을 미룬 류현진은
‘친정팀’ 한화의 협조로 거제 캠프에서 함께 훈련하며 몸을 만들었다.
지난 3일 거제 캠프에 합류한 뒤 16일까지 한화 선수들과 같이 움직였다.
팀 훈련으로 컨디션 조절에 도움을 받은 류현진도, 현역 메이저리거를
가까이에서 보고 함께한 한화 투수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예기치 않은 코로나 확진으로 한화 캠프를 갑작스럽게 떠났지만 끝이 아니었다.
격리가 해제되자마자 다시 한화 캠프에 합류한다.
이번에는 류현진이 지난 2006년 프로 데뷔 후 7년간 홈구장으로
썼던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훈련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
류현진이 대전야구장을 찾는 건 10년 만이다.
류현진이 마지막으로 대전에서 공을 던진 건 지난 2012년 10월4일 넥센(현 키움)과의 홈경기.
당시 10이닝 동안 129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1피홈런) 12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승패 없이 물러났다. 류현진의 한국에서 마지막 경기이기도 하다.
그해 시즌을 마친 뒤 류현진은 한화의 허락하에 포스팅 시스템으로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그로부터 벌써 10년의 시간이 흘렀다. 언젠가 한화에 복귀해 은퇴할 것이라고 줄곧
말해온 류현진은 뜻하지 않은 직장 폐쇄로 대전 홈구장을 조금 일찍 찾게 됐다.
한화 후배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연장됐.다.
거제에서 3차례 불펜 피칭으로 페이스를 끌어올린 류현진은
한화 선수들과 훈련은 같이 하지만 원정 이동까지는 함께하지 않는다.
한화는 22일 자체 청백전을 시작으로 실전 모드에 들어갔고,
26~27일에는 광주에서 KIA와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다.
류현진은 광주에 따라가지 않고 대전에 남아 개인 훈련으로 몸을 만든다.
새로운 노사단체협약(CBA)을 두고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메이저리그는 22일에도 협상을 벌였지만 또 결렬됐다.
5시간 마라톤 회의에도 절충안을 찾지 못하면서 4월 정상적인 시즌 개막마저 불투명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류현진과 한화의 동행도 조금 더 길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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