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선수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한화 구단은 22일 "대전 캠프에서 훈련하던 선수 4명이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 선수들은 훈련에서 제외돼 격리 조치됐다.

한화는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경남 거제 하청스포츠타운 1차 캠프를 소화했고, 1

9일 대전으로 이동해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차 훈련을 시작한 상태다.

확진자 외에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들은 모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황이라 격리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훈련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한화 선수단은 지난 17일 거제 캠프에서 함께 훈련하던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선수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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