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주전 유격수 심우준(27)은 많은 주목을 받는 선수는 아니다.
이른바 ‘이름값’에선 팀 내에서도 상위권이 아니다.
그러나 그가 차지하는 팀 내 비중은 절대적이다.
그가 유격수 자리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덕분에 KT는 탄탄한 센터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창단 첫 통합우승을 달성하는 과정에서도 그의 역할은 작지 않았다.
수비뿐 아니라 타격도 좋았다. 주로 9번타자로 나섰지만 타율 0.268, 109안타,
48타점, 61득점으로 KT가 득점생산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데 기여했다.
심우준은 군 입대를 미루고 한 시즌을 더 뛰기로 한만큼 새 시즌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기 위해 부산 기장군에 차려진 팀의 스프링캠프에서 연일 뜨거운 입김을 토해내고 있다.
2015년부터 줄곧 1군 붙박이 멤버로 활약 중인 그는
“지난해 다소 부침은 있었지만 데이터 팀과 미팅을 해보니 타구 스피드,
발사각, 인플레이 타구비율 등은 프로 입단 이후 가장 좋았다고 하더라.
올해는 개인 기록도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더 노력할 생각이다”고 새 시즌 목표를 밝혔다.
심우준의 최종 목표는 ‘1번타자 유격수’가 되는 것이다. 이는 KT 이강철 감독의 바람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선 안정적인 수비도 필수지만, 타자로도 더 많은 출루에 성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
그는 “지난해 강한 9번타자라는 평가를 많이들 해주셨다.
팀에도 도움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며 “상위타선을 해보고 싶기도 하다.
감독님도 바라는 바인데 아직 그걸 못 잡아냈다.
기회가 주어지면 잘할 수 있도록 더 준비가 돼야 한다”고 분발을 다짐했다.
올 시즌을 마치면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는다. 권리 행사는 군 복무를 마친 뒤 하려고 한다.
올해 병역 이행을 놓고 많이 고민했다는 심우준은 “면밀히 따져보면 1군에서 주전으로 뛴 게 2년 정도다.
경기력이 점점 좋아진다고 느낀다. 그래서 한 시즌 더 해보기로 했다.
올해가 중요하다. 할 수 있는 모든 걸 해보고 입대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심우준은 2018년부터 4시즌 연속 135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2020년에는 전 경기 출전도 기록했다. 체력적으로 힘든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지만,
그가 빠진 경기는 많지 않다. 팀에서 훈련량 등을 배려해줘 버틸 수 있었다는 그는 “사실 독한 마음도 있다.
예전에 좋지 않았던 평가들이 나를 더 강하게 만들었다. 내 자리를 꼭 지켜내겠다는 심정으로 버텼고,
지금까지 왔다”며 “올해도 한 경기라도 더 뛰어 팀이 리그 2연패를 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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