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호세 페르난데스(34)가 11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었다.

두산 구단은 22일 "페르난데스와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 등 총 11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페르난데스와 두산은 일찌감치 계약에 합의했지만, 

페르난데스가 여권 문제로 입국 일정을 잡지 못해 공식 발표를 미뤘던 것으로 전해졌다.

페르난데스는 여권을 갱신한 뒤, 23일 한국에 입국해 

자가 격리를 마치고 팀 스프링 캠프에 합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