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골 가뭄을 털어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만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24일 오전 5시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하게 된다.
호날두는 지난 여름 친정팀인 맨유로 돌아와서
2021-22시즌 리그와 컵 대회를 포함해 29경기 15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초반에 맨유의 해결사로 등극했던 호날두지만, 이후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리그에서는 5경기 동안 득점이 없다가
18라운드에서 브라이튼을 맞아 가까스로 골가뭄을 일단은 해소했다.
리그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호날두는
여전히 챔피언스리그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맨유 유니폼을 입고 그룹 스테이지 6경기에서 5경기에 출전했고 6골을 넣었다.
맨유는 호날두의 활약으로 F조에서 3승 2무 1패(승점 11)로
가뿐하게 비야레알을 제치고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호날두는 유독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 소속으로 아틀레티코와의 통산 35경기 중 25골을 기록했다.
또한 그는 지난 2013-14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4-1을 만드는 쐐기골을 넣으며 아틀레티코 팬들에게 통한의 아픔을 안겨준 주인공이기도 하다.
호날두 본인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일전을 앞두고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
그는 지난 20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를 4-2로 승리한 후 본인의 SNS에
"우리는 챔피언스리그 직전에 아주 중요한 승리를 거뒀고,
이제 아틀레티코와의 경기에 모든 걸 쏟아부어야 한다"라는
글을 남기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아무리 강한 호날두라 하더라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조직적인 수비는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일 스페인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에서 열린 오사수나와의
2021-22시즌 스페인 라리가 25라운드에서 3-0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번 시즌 불안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두 줄 수비는 상대팀 입장에서 언제나 부담이 되는 전술이다.
현재 맨유는 리그에서 4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유독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강한 모습을 보였던 호날두의 어깨가 더 무거운 이유다.
'챔스의 사나이'라는 별명답게 그가 불을 뿜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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