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의 구나단 감독대행(40·사진)이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
신한은행 구단은 22일 “구나단 감독대행을 감독으로 승격한다”며 “앞으로
3년간 구 감독과 이휘걸 코치가 팀을 이끌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갑작스럽게 감독대행을 맡는 등 위기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보여준 성과를 높이 평가해
진옥동 구단주가 ‘대행’이 아닌 ‘감독’으로 구단을 이끌어주길 먼저 제안했고,
이를 구 감독이 흔쾌히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2019년 신한은행 코치가 된 구나단 감독은 건강 악화로 자진사퇴한 정상일 전 감독에 이어
지난해 8월부터 대행직을 수행해왔다. 그가 감독대행에 오른 뒤 신한은행은 1라운드 4승1패를
거두며 돌풍을 일으켰고, 22일 현재 14승11패로 정규리그 3위 확보와 함께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구나단 감독은 이날 전화통화에서 “많은 힘이 된다.
너무 감사한다”며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도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 감독은 올 시즌 가장 달라진 점에 대해 선수들과의 ‘소통’을 꼽았다. 그는 “처음엔 선수들이
마음을 쉽게 열지 못했는데 이제는 궁금하거나 어렵고 힘든 점이 있으면 털어놓고 대화한다.
그러면서 선수들도 자신감을 많이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시즌 초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으면서 팀 컬러가 많이 변했다”며 “우리가 이렇게 나아가면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겨났다”고 덧붙였다.
구 감독은 오랜 외국 생활 때문에 아직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다는 점을 자신의 약점으로
꼽으며 “익숙하지 않은 부분을 더 이해하고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 시즌 성적 등에 대해서는 “순위에 대한 집착은 없었다. 대신 한 경기 한 경기를 이기겠다는 마음으로
계속 하다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이어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것으로 예상되는
우리은행에 지난 시즌 졌는데 이번엔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구 감독은 “외국에서 온 사람이 처음으로 감독에 올랐다. 나를 계기로 많은 변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 길을 꾸준히 걸어가 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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