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의 올시즌 최대 화두는 스트라이크존이다. 실질적으로 지난 시즌 대비 ‘존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1월 진행한 심판들의 훈련과 이달 실시된 구단 대상 설명회를
통해 확인한 결과, 특히 존 상단이 이전보다 훨씬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타자의 성적은 그해 팀 성적으로 직결된다. 올시즌 KBO리그에 처음 입성한 외국인 타자들은 무려 8명이다.
이들은 높은 공에 얼마나 강하고, 약한 타자들일까. 결국 스트라이크존 확대
효과를 가장 크게 누릴 수 있을만한 선수는 누구일까.
순수하게 ‘참고용’으로 미국 팬그래프닷컴 자료를 통해 이 타자들의 각 투구 위치별 메이저리그
통산 투구당 타율을 비교분석해봤다. 히트맵은 포수의 시각에서 그린 것으로, 스트라이크존이 잘게 나눈다.
리그 평균 이상의 상대적으로 강한 부분은 붉은 색,
평균 이하로 약한 부분은 파란 색, 평균 수준인 부분은 흰 색으로 나타난다.
키움의 야시엘 푸이그는 메이저리그 올스타답게 특별한 약점이 없었다. 푸이그는 메이저리그
7시즌 동안 스트라이크존 전체가 붉은 색으로 표시될 정도로 존 안으로 들어온 대부분의 공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스트라이크 존 최상단 역시 히트맵 색깔 기준 평균 언저리였다고 볼 수 있다.
LG의 리오 루이즈는 푸이그에 비하면 존을 걸치는 스트라이크에 대해 조금 약하다.
그러나 존 최상단 스트라이크를 받아치는 능력은 푸이그 못지 않았다.
특히 존 구석을 채우는 몸쪽 높은 공에 대해서는 매우 강한 면모를 보였다.
메이저리그 경력이 짧은 SSG의 케빈 크론의 히트맵은 매우 특이했다.
최상단 스트라이크에는 다소 약했지만,
존을 벗어나 볼에 해당하는 높은 공에는 더 강한 면모를 나타냈다.
바깥쪽 스트라이크에는 매우 약한 반면 몸쪽 스트라이크 공에는 강한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NC의 닉 마티니와 한화의 마이크 터크먼은 특별히 강하거나 약한 곳 없이
고른 타격 능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8명 중 중간 수준에 해당했다.
마티니는 존 최상단 바깥쪽과 몸쪽에는 다소 약했지만, 가운데 들어오는 공에는 비교적 강했다.
터크먼은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들어오는 공 중에서는 낮은 공에 비해 높은 공에 상대적으로 약했다.
그러나 최상단 중에서도 존을 벗어나는 몸쪽 공에 대해서는 아주 약하지는 않았다.
8명 중 스트라이크 상단 공에 가장 약한 면모를 보인 타자는 KIA의 소크라테스 브리토였다.
브리토는 존을 가로로 절반으로 나눴을 때 위쪽 공에는 매우 약했고 아래쪽 공에는 강했다.
KBO의 설명대로 스트라이크존 상단이 크게 확대되면 브리토가 가장 손해를 보는 셈이다.
대신 브리토는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낮은 공도 안타로 만드는 좋은 능력을 갖추고 있다.
메이저리그 경력이 한 시즌밖에 되지 않는 KT의 헨리 라모스와 롯데의 DJ 피터스 모두 낮은 공보다
높은 공에 상대적으로 약했다. 스위치 타자인 라모스의 경우 스트라이크존 최상단과 우타석 때
바깥쪽 공에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 피터스는 상대적으로 매우 고르게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존 최상단 공에는 약했고, 몸쪽은 존을 벗어나도 상대적으로 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새 외국인 타자들이 메이저리그에서 보인 강약점은 이처럼 다양하게 나타났지만,
메이저리그와 KBO리그 투수들의 특성 등 여러 차이가 있어 동일하게 적용하기 힘든 면도 있다.
또 메이저리그 통산 수치라 KBO리그에 온 이후의 몸 상태 등에 따라 경향은 달라질 수도 있다.
한 구단 전략분석 관계자는 “메이저리그 경력이 짧은 선수의 경우 해당 선수의
능력으로 판단하기 쉽지 않은 측면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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