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이학주(32)가 리드오프 실험을 받고 있다.
롯데는 김해시 상동야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르고 있는데, 지난 19일부터 시뮬레이션 게임을 시작했다.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경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자는 게 시뮬레이션 게임 목적이다.
시범경기 전까지 많은 팀이 연습경기를 잡아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힘을 쓰는데,
롯데는 13번의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이를 대처한다. 시범경기 수가 늘어났기
때문에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충분히 경기 감각을 만들 수 있다는 게 롯데 설명이다.
지난 19일, 21일 그리고 22일 세 차례 시뮬레이션 게임을 진행했다. 눈에 띄는 점은 트레이드로
롯데에 합류한 이학주가 3경기 연속 1번에 배치되고 있다는 점이다. 시뮬레이션 게임을 3번 치르는
동안 안치홍, 정훈, DJ 피터스 등은 타순을 바꿔가며 경기에 나섰다. 고정됐다고 볼 수
있는 타순은 서로 다른 팀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는 이대호와 전준우가 3번, 이학주 1번이다.
이학주는 2019년 KBO 리그 데뷔 후 1번 타자로 단 15타석을 나섰다. 타율 0.167(12타수 2안타),
출루율 0.267로 좋지 않았다. 표본이 적어 그가 1번에 적합한지는 바로 알 수 없지만,
이학주와 3년을 함께한 삼성 라이온즈는 대개 5번, 6번 또는 8번 타순에 그를 기용했다.
5번 또는 6번으로 이학주가 나섰을 때는 삼성 타순에 부상자가 많아 백업 선수들로
타순이 채워졌을 때 이야기였다. 삼성에 있을 때 경쟁력 있는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롯데 래리 서튼(52) 감독은 왜 이학주를 1번으로 기용하고 있을까.
서튼 감독은 "100% 목적을 가지고 이학주를 1번에 배치하고 있다. 스프링캠프 기간에 다양한
선수를 다양한 라인업에 기용하는 게 중요하다. 시즌을 구상할 때 라인업 유연성을
구상하고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것을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타순을 짤 때 파트를 나눈다고 이야기했다. 1번부터 4번을 한 파트로 보고 5번부터 9번까지를
다른 한 파트로 나눠 본다고 설명했다. 서튼 감독은 "몇몇 타순에는 파워보다 운동 신경이 있는 선수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1번에 넣는 것은 도루 능력, 주루 능력, 스피드를 체크하기 위해서다.
전략적으로 이학주를 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대호 3번 기용 이유도 덧붙였다. 그는 "이대호는 전통적으로 4번을 치던 선수인데,
4번 타자가 2회 첫 번째 타자로 시작할 확률이 50%다. 50%가 삼자범퇴로 1회를 마친다는 뜻이다.
이대호가 2회 1번 타자로 나서서 리드오프로 출루하게 되면 베이스러닝이 느려 진다.
전략적으로 3번 또는 6번에 배치하는 걸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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