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는 여전히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를 여전히 간절히 원하고 있다. 

다만 음바페가 레알과 의리를 지키길 원하고 있다.

음바페는 차세대 축구계 최고의 스타가 될 재목으로 꼽힌다. 

23세에 불과한 나이에도 벌써 빛나는 업적을 쌓았다. 

10대 후반에 AS모나코에서 데뷔했음에도 60경기에서 27골과 16도움을 올렸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가 우승할 때에도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음바페는 7경기에 모두

 출전했고 4골과 1도움을 올렸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A매치 통산 53경기에 출전했고 24골이나 넣고 있다. 

클럽 무대에서 활약도 대단히 돋보인다. 2017년 8월에 파리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은 뒤 195경기에서 141골 76도움을 올렸다.

음바페는 오랫동안 레알마드리드와 연결됐다. 이적 시장이 열릴 때마다 레알과 이적설을 뿌렸다.

 특히 계약기간이 단 1년 남았던 지난 여름에는 레알이 더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 레알이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해 거액을 마련했고, 음바페도 이적을 원했으나 

파리생제르맹(PSG)가 음바페를 보내주지 않았다.

관심은 계속된다. 음바페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레알마드리드가 가장 간절히 노리는 영입 대상이다. 

오는 2022년 6월엔 음바페와 PSG의 계약이 마무리된다. 이적료 없이 새로운 팀을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문도 데포르티보'가 22일(한국시간) '더 타임스'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레알은 

음바페 측에 경고를 보냈다. 양측이 비공식적으로 합의한 사항을 존중하지 않고 파리생제르맹과 계약을 연장할 경우, 

레알 역시 음바페에 대한 관심을 철회하고 음바페에게 투자하려던 금액을 홀란 영입에 쓸 것이라고 알린 것이다.

레알의 반응은 PSG의 계약 연장 움직임에 따른 것이다. PSG는 2년 계약을 제의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음바페가 수령할 경우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게 될 수 있다.

음바페는 이미 레알을 상대로 '쇼케이스'를 마쳤다. 지난 16일 벌어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 

16강 1차전에서 레알을 상대로 PSG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7번의 슈팅을 시도했고 드리블 돌파만 4회를 성공했다.

 페널티킥을 1차례 얻어냈고, 후반 종료 직전에 득점까지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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