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새 외국인투수 타일러 애플러(29)가
스프링캠프에서 새로운 구종을 장착했다.
애플러는 지난 22일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2차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불펜투구를 진행했다.
투구를 마친 애플러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힘들긴 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좋았다.
몸상태와 팔상태 모두 좋아서 잘 준비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96cm의 장신을 자랑하는 애플러는 포심, 투심, 커터,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는 투수다.
주무기는 체인지업으로 애플러는 지난 10일 인터뷰에서 “체인지업은 언제나 내 최고의 구종”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런데 애플러는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슬라이더를 새로운 구종으로 추가했다. 지난 시즌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에서 슬라이더의 각을 더 크게 하기 위해 팔각도를 낮췄다가
19경기(72이닝) 2승 9패 평균자책점 7.75로 고전했기 때문에 다소 의아한 선택이다.
“슬라이더를 집중적으로 훈련하고 있다”라고 말한 애플러는 “원래 던지던 커터와는 다르다.
커터보다 각이 크고 많이 떨어지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팔각도는 원래 던지던 위치까지
올라왔지만 새로운 구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송신영 코치에게 그립을 배워서 좋은 각도에서 슬라이더를
던질 수 있도록 노력중이다. 느낌은 좋다. 더 좋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삼진을 잡을 수 있는 공으로 첫
경기에서 바로 던질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슬라이더를 장착한 이유를 설명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키움은 추운 날씨와 늘어난 시범경기 일정을
고려해 천천히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2차 캠프에서는 라이브 피칭 등 실전 연습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투수들은 아직 불펜투구를 하고 있는 단계다.
애플러는 “원래 페이스를 늦게 올리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지금 상황이 오히려 더 잘 맞는 것 같다.
천천히 단계별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이 내 루틴에 맞다. 날씨가 추워서 부상 없이 몸을 천천히 만드는게 중요하다.
다가오는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에서는 타자들을 상대해보면서 내가 어느정도까지 몸상태가 올라왔는지 확인하고 싶다.
지금 몸상태가 너무 좋고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빨리 타자들을 만나보고 싶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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