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전성기를 이끈 강타자 폴 오닐(59)의 등번호 21번이 영구 결번된다.
양키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오닐의 등번호 21번을 영구 결번 지정하며 오는 8월22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양키스타디움 홈경기에서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수, 감독 통틀어 양키스 사상 23번째 영구 결번. 가장 최근 양키스의 영구 결번은 2017년 5월15일 데릭
지터의 2번이 마지막으로 5년 만이다. 2001년을 끝으로 은퇴한 오닐은 21년 만에 영구 결번의 영예를 누렸다.
오닐의 21번은 양키스에서 사실상 영구 결번 대우를 받고 있었다. 오닐이 은퇴한 뒤 양키스에서 21번은
2008년 투수 라트로이 호킨스가 1년간 쓴 것이 전부였다. 호킨스는 전설 로베르토
클레멘테를 기념하는 의미로 21번을 요청했다.
좌투좌타 외야수 오닐은 지난 1985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빅리그 데뷔 후 17시즌 통산 2053경기를 뛰며 타율
2할8푼8리 2105안타 281홈런 1269타점 141도루 OPS .833으로 활약한 강타자.
1994년 타율 1위(.359)에 올스타 5회 경력을 자랑한다.
트레이드를 통해 1993년 양키스로 옮긴 뒤 존재감을 높였다. 30대가 시작된 양키스에서 6년 연속 3할 타율,
19홈런 이상 기록하며 정확성과 파워를 두루 과시했다. 2001년 만 38세 은퇴 시즌에도
21홈런을 터뜨리는 등 1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으로 꾸준함을 과시했다.
선수로서 마지막 무대였던 2001년 월드시리즈에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마무리투수 김병현에게도
아픈 기억을 안겼다. 1-3으로 뒤진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병현에게 좌전 안타를 치며 대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했다. 양키스는 계속된 2사 1루에서 티노 마르티네스의 동점 투런 홈런으로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갔고, 10회말 데릭 지터가 김병현에게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며 4-3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당시 경기는 양키스가 이겼지만 월드시리즈는 애리조나가 7차전 루이스
곤살레스의 끝내기 안타로 4승3패 우승을 거머쥐었다.
비록 2001년 월드시리즈 우승은 아깝게 놓쳤지만 오닐은 1996년, 1998~2000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며 양키스 전성기 멤버로 활약했다. 양키스에서 뛴 9년 중 4번이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전사(The Warrior)’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승부욕이 넘쳐 팬들의 사랑을 받은
오닐은 은퇴 후에도 양키스 전담 방송 YES 해설가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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