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경상남도 통영에서 스프링캠프 2단계를 시작했다.
23일 2차 캠프 첫날부터 '얼리워크' 조가 나왔다.
송찬의와 이영빈이 유격수 위치에서 펑고를 받으며 아침부터 몸에 열을 냈다.
LG는 지난 3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1차 캠프를 진행했다.
류지현 감독은 캠프 기간 내내 지난해와 달리 투수들의 준비 상태가 지난해보다 낫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야수 쪽에서는 '차기 오지환'에 대한 대비에 신경을 쓰고 있었다.
지난해 가을 마무리캠프부터 송찬의와 이영빈을 전담마크하면서 주목해왔다.
송찬의는 2018년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 67순위로 LG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후 5년째지만 일찍
군대를 다녀와 아직 1군 기록은 없고 연봉도 아직 최저 연봉 3000만원이다. 그런데 전역 후 첫 시즌인
지난해 퓨처스리그 55경기에서 타율 0.301, 출루율 0.391, 장타율 0.568을 기록하며 방망이 재능을 드러냈다.
수비에서는 프로에서 내야수를 맡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류지현 감독의 시각은 달랐다.
수비 성장 가능성을 보고 크게 베팅했다. 가을부터 봄까지 전담마크할 만큼 공을 들이고 있다.
이영빈은 신인이던 지난해 1루수 26경기 162⅓이닝, 2루수 20경기 69이닝, 유격수 18경기 62⅔이닝,
3루수 2경기 2이닝을 수비했다. 류지현 감독은 "그래야 1군에 남을 수 있다"며 올해도 이영빈을 멀티 포지션
내야수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그래도 유격수 비중이 전보다 늘어날 가능성은 커 보인다.
캠프 내내 유격수 위치에서 펑고를 받았다.
송찬의와 이영빈은 23일 2차 캠프 첫날부터 다른 선수들보다 일찍 도착해 땀을 흘렸다. 다른 선수들이 버스를
타고 도착한 시간에 두 선수는 이미 김우석 코치와 함께 수비 훈련을 시작했다. 송찬의와 이영빈의 '얼리워크'는
30분 이상 진행됐다. 처음에는 추운 날씨 탓에 겉옷을 입고 시작했지만 이내 벗어던질 만큼 몸에 열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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