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이 열리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파70·7125야드)는 ‘베어 트랩’이라는 별명의 후반 3개홀로 악명이 높다.
PGA 투어 대회 코스 중에서 까다롭기로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이 홀들을 무사히 통과해야 컷 통과도, 우승도 이룰 수 있다.
파3 15번홀, 파4 16번홀, 파3 17번홀을 통틀어 부르는 ‘베어 트랩’은 이 대회 주최자이자,
두 차례 코스를 리모델링 한 ‘황금곰’ 잭 니클라우스(미국)의 별명을 본 딴 별칭이다. 연속해서 연못을 끼고 있고,
강풍이 자주 부는 이 3개홀에서 무너지면 ‘곰의 덫’에 걸린 것 처럼 헤어나기 어렵게 된다.
특히 마지막날 우승을 다투는 순간에 마주하는 난코스의 압박감은 헤아리기 어렵다.
니클라우스도 “여기서는 대단한 배짱이 필요하다”고 할 정도다.
PGA 투어 홈페이지는 혼다 클래식이 열린 2007년 이후 베어 트랩 3개 홀에서만 1604개의 공이 물에 빠졌고,
지난해 대회에서는 230오버파가 기록됐다고 밝혔다. 라이언 파머(미국)는 이 곳에서 통산
17 차례 공을 물에 빠뜨리고, 40오버파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썼다.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에는 베어 트랩 외에 전반에도 ‘불곰의 굴’이라는 심술궂은 3개홀이 도사리고 있다.
5번(파3), 6번(파4), 7번(파3) 역시 베어 트랩 못잖게 악명이 높다. 난이도에서는 오히려 베어 트랩을 능가한다.
선수들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코스 난이도를 두고 “골프의 신사인 잭 니클라우스가
리모델링 한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는 말이 나온다.
올해 혼다 클래식에 세계 톱10에 드는 선수들이 대거 빠진데는 서부에서 동부로 옮겨와 열리는
‘플로리다 스윙’의 첫 대회라는 점도 있지만 이처럼 어려운 코스라는 점도 작용했다.
한국골프선수 중 최고 랭커인 임성재(세계 24위·24)는 여기서 3년 연속 잘 쳤다. 2019년 첫 출전에서 공동
51위를 차지했지만 2라운드에는 6언더파 64타를 쳐 중간 선두로 나섰고, 2020년에는
두 차례 66타를 치며 PGA 투어 첫 우승을 거뒀다. 지난해엔 공동 8위였다.
2020년 우승 당시 마지막날 4타를 줄이는 동안 15번홀 버디, 16번홀 파, 17번홀 버디를 기록한게 1타 차
우승의 결정적 순간이었다. “마지막날 베어 트랩에서 공격적으로 친게 승인이
됐다”는 임성재의 배짱이 올해도 빛을 뿜길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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