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사이트 신고 토쟁이TV - 이현중은 슈터 원툴? 백덩크도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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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0 388 2022.02.24 07:09

이현중(22·201cm)은 지금이야 역대 2호 한국인 NBA리거를 향해 도전하는 청년으로서 

국내 농구 팬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2017년 중순까지만 해도 인지도가 높은 편은 아니었다.

 가능성 있는 기대주 중 한명일뿐이었다. 익히 알려져 있다시피 이현중이란 이름을 많은 이들에게 

알린 계기는 2017년 6월 중국 항저우에서 있었던 ‘나이키와 함께 하는 제4회 아시아 태평양 팀 캠프’였다.


참가 국가로는 호주, 뉴질랜드, 인도, 중국, 한국 등 5개국이었다. 일본은 불참했다. 

국내 선수로는 이현중을 비롯 여준석, 이두원, 차민석, 김형준, 김도은, 김재원, 서문세찬, 박민채, 

정희현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팀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선수는 단연 여준석(20·203cm)이었다. 

유망주 중에서도 어린 편이었지만 한국팀의 간판이나 다름없는 존재였다.


당시 인솔자 겸 코치를 맡았던 김효범 서울 삼성 코치는 “아무래도 일찍부터 사이즈 대비 운동능력도 

인정받았고 깡다구도 있고 해서 (여)준석이에게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았다. 나 역시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준석이를 알고 있었다. 반면 (이)현중이는 아예 몰랐다. 그때 알았던거다. 그러다가 현중이 어머님 

성함을 듣고 ‘혹시, 농구계 그 선배님?’하면서 주위에 물어봤더니 맞다고 해서 놀랐던 기억이난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어쨌거나 당시 캠프의 주인공은 이현중이었다. 자신을 잘 모르던 사람들에게까지 이현중이라는 

이름 석자를 확실하게 새겨놓았다. ‘기회는 준비된 자의 몫이다’는 말처럼 꾸준히 자신의 기량을 갈고

 닦았고 중요한 순간 빛이 났다. 가장 먼저 이현중에게 매료된 것은 김효범 코치였다.


“사정이 생겨서 당시 NBA 관계자들이 하루 늦게 오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시간이 남게 됐다.

 막 프로를 은퇴했던 상황인지라 중고농구에 대해서 잘 몰랐다. 그래서 우리 선수들의 스타일도

 파악해볼겸 5대5로 시합을 시켜봤다. 준석이는 전형적인 3번 윙자원이었고 (차)민석이는 4번이 어울려 보였다. 

그렇게 하나하나 눈에 담아가는 과정에서 현중이를 보니까 딱 2번이라고 느꼈다. 

그 신장에 2번의 플레이를 한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한 경쟁력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


탄탄한 멘탈, 지속적으로 발전 중인 밸런스


이현중은 당시 캠프에서의 활약으로 NBA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고 이후 꾸준한 노력을 통해 

스테판 커리의 모교로 유명한 데이비슨대에서 존재감 있는 멤버 중 한명으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그리고 현재 역시도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꾸준한 노력을 통해 자신을 갈고닦는 모습이다.


이현중의 성실성은 몸 관리에서부터 알 수 있다. 퍼포먼스 향상 전문가 강성우 박사는 “캠프를 다녀온 

직후 김효범 코치의 소개로 현중이를 알게 됐는데 당시에도 몸이 마른 것에 비해 밸런스는 나쁘지 않은 상태였다.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몸이 잘 만들어져있었다. 그래서 슈팅스킬이 좋았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린 시절부터 얼마나 성실하게 노력해왔는지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현중의 미국진출이 확정되자 김효범 코치, 강성우 박사 등은 단기적인 프로젝트보다는 장기적으로 몸 

상태를 만들어나갈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너무 말랐다’, 

‘저런 몸으로 힘세고 탄력 좋은 해외선수들과 경쟁이 될까?’라는 회의적인 목소리가 많았다. 

하지만 이현중과 지인들은 단기간의 벌크업보다는 ‘언제쯤 NBA에 도전할까?’라는 

확실한 목표 아래 매해 조금씩 체계적으로 몸을 만들어나갔다.


몸을 키우는 것은 나중에라도 할 수 있지만 어릴 때는 신체 밸런스나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몸을 쓰는 

방법 등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갑작스럽게 무리해서 몸을 만들다가 본래의 장점마저 잃어버리는 

경우들에 비춰봤을 때 얼마나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계획을 세워나갔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강성우 박사에 따르면 이현중은 국내에서 편하게 픽업게임 등을 치를 때에는 백덩크도 곧잘 꽂는다고 한다.

 다만 워낙 냉정한 스타일이다 보니 실전에서는 그러한 플레이를 자제하는 부분도 크다. 

이현중은 무리한 퍼포먼스 등을 통해 자신을 과시하는 유형이 아니다. 철저하게 흐름과 타이밍을 유지하는데 집중한다.


현재 그가 미국 무대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슈터 스타일로 경쟁력을 가져가야 하는지라 경기 내내 슈터의 리듬대로 움직인다. 

감정적으로 플레이를 가져가지 않고 경기를 이기기 위해서는 자신이 어떻게 플레이해야 더 효율적인지를 알고

 철저하게 코트에서 지켜나간다. 만화 슬램덩크 속 캐릭터 이명헌이 남긴 명대사 “똑같은 2점이다”를 현실 

속에서 실천한다고 할 수 있다. ‘평소에는 얼음같이, 폭발할 때는 불같이’ 플레이하는 유형이다.


이현중과 연습경기라도 가져본 국내 선수들이 하나같이 놀라는 부분이 있다. ‘어? 예상보다 힘이 좋은데…’ 

이는 그의 모친 성정아씨 역시 학창시절 많이 들어본 말이라고 한다. 겉으로보이는 모습과 달리 부딪혀본 

선수들은 그대로 느끼는 것이다. 이현중이 슈터이면서도 리바운드 등을 잘 잡는 이유이기도 하다. 

리바운드는 단순히 센스 등으로만 잡아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볼의 위치를 알고 달려가도 몸싸움에서 밀려버리면 의미가 없어진다.


강성우 박사는 “당장은 크게 티가 안나 보이는지 몰라도 이전 학년 사진과만 비교해봐도 현중이의 

몸은 꾸준히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신체밸런스 향상과 함께 이뤄지는지라 속도는 빠르지 않지만 훨씬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무엇보다 또래에 비해 멘탈적으로도 성숙하고 

워낙 노력하는 선수인 만큼 몸 관리 등은 믿고 지켜봐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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