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1군 캠프에 합류한 추신수(40)가 새 외국인 투수 이반 노바(35)의
첫 라이브 피칭을 보고 메이저리그 시절 기억을 떠올렸다.
노바는 23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강창학야구장에서 라이브 피칭으로 투구 컨디션을 점검했다.
모두 30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최고 구속은 147km를 기록했다.
이날 노바의 투구를 추신수도 유심히 지켜봤다. 추신수는 22일 강화도에서 제주도로
이동해 선수단에 합류, 이날 처음으로 1군 캠프 일정에 돌입했다.
그는 “노바는 같은 팀은 아니었지만, (나를) 존중해주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메이저리그
시절 상대한 기억들이 있다. 그 기억을 감독님께도 전해드렸다”고 말했다.
노바는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으로 2004년 뉴욕
양키스와 계약을 맺으며 프로야구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2010년 빅리그에 데뷔, 이듬해 27경기에 선발 등판해 16승 4패,
평균자책점 3.70의 활약으로 팀 주축 선발투수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피츠버그 파이리츠,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의 팀을 거치며 메이저리그에서
개인통산 240경기 90승 77패 평균자책점 4.38의 커리어를 쌓았다.
2005년 시애틀, 클리블랜드, 신시내티를 거쳐 텍사스 레인저스까지 16시즌 동안 메이저리그
무대를 누빈 추신수와 같은 유니폼을 입은 적은 없다. 하지만 상대한 적은 있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시절 노바 상대로 타율 2할로 좋지는 않았다.
2타점은 있지만 15타수 3안타에 그쳤다. 삼진은 3차례 당했다.
추신수와 노바의 마지막 맞대결은 2019년이다. 그해 추신수는 텍사스 소속으로, 노바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투수로 맞붙은 바 있다. 그해 추신수는 노바 상대로 6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구속이나 무브먼트가 아직 준비가 안된 듯하다. 하지만 경험이 많은 투수라
마운드에서 편해 보였다”며 오랜만에 노바의 투구를 지켜본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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