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1부) 2022시즌이 개막하자마자 축구팬의 시선이 한 곳으로 쏠리고 있다.
바다 건너 제주도. 남기일 감독이 이끌고 있는 제주 유나이티드다.
'전북-울산'의 양강구도를 깨트리겠다는 호기로운 도전을 위해 전력 보강의 화룡정점을 찍었다.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구자철(33)을
11년 만에 다시 품었다.<스포츠조선 20일 단독 보도>
'구자봉' 구자철의 K리그 복귀는 제주 뿐만 아니라 리그 전체에 큰 호재가 될 전망이다.
시즌 개막과 함께 마치 축포처럼 대형 스타 플레이어의 재림이 터졌기 때문이다.
팬들의 기대감은 하늘 높이 치솟았다. 제주 홈팬 뿐만 아니다. 다른 구단을 응원하는 팬이더라도
일단 국가대표와 해외 진출 스타로 유명한 '구자철'이라는 이름 석자에 거는 기대감은 클 수밖에 없다.
구자철은 제주가 배출한 최고의 레전드 스타다. 2007년 드래프트로 제주에 입단한 구자철은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금세 자리잡았고, 2010년 K리그 도움왕에 오르며 제주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2011년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하며 해외 무대로 커리어의 영역을 넓혔다.
분데스리가가 주무대였다. 2012~2013년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임대 전설'로 활약했다.
마인츠에 이어 2015년 아우크스부르크로 완전 이적한 구자철은 후반기 키커 선정 공격형 미드필더
전체 5위에 랭크되는 등 8골-1도움을 올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서
2019년까지 뛴 구자철은 8년간 독일 생활을 뒤로 하고 카타르 알 가라파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갔다.
그리고 2년 간의 중동 생활을 정리하고 늘 마음에 품고 있던 'K리그 제주'로 돌아왔다.
구자철을 다시 품에 안은 제주는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든든한 맏형 리더십
일단 '든든한 맏형 리더'가 생겼다. 제주는 올 시즌 우승을 위협할 강력한 다크호스로 평가됐다.
하지만 시즌 개막전부터 포항에 0대3으로 대패하며 팀의 기세가 크게 흔들렸다. 그런데 이 시기에
구자철이라는 강력한 리더십으로 무장한 선수가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제주 선수단은
빠르게 안정을 되찾았다는 후문이다.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는 식으로 첫 판의
대패를 오히려 팀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교훈으로 삼게 됐다.
구자철은 제주 시절과 특히 대표팀에서 넉넉한 리더십으로 유명했다. 특별히 튀지 않고,
선수들을 잘 잡아주는 스타일이다. 젊은 선수들과 이적 선수들이 많은 제주에서
구자철이 팀의 중심 역할을 한다면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다.
▶중원 전술 극대화, 남 감독이 웃는다
전술적으로도 구자철의 합류는 큰 호재다. 제주를 이끌고 있는 남기일 감독은 중원의 강한 압박을 통해
공격적인 점유율 유지를 중요하게 여긴다. 이런 그의 전술이 살아나려면 미드필더진의 경쟁력이 중요하다.
그래서 올 시즌 중원 보강에 주력했다. 이를 위해 윤빛가람과 최영준 등 특급 미드필더들을 겨울에 영입했다.
여기에 기존 팀의 핵심이던 이창민까지 묶어 K리그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허리 라인을 구축했다.
그런데 여기에 구자철까지 합류한다. 공격과 수비에 특화된 선수들의 캐릭터가 분명하고, 각자 일대일,
슛팅, 패스 등 각 분야에 걸쳐 리그 최정상급을 자랑하는 선수들이다. 공격 시너지가 얼마나 치솟을 지
가늠키 어려울 정도다. 특히 조만간 이창민이 군복무를 해야할 상황이다. 구자철을 영입함으로써 이
문제에도 대비할 수 있다. 구자철은 이제 30대 초반이다. 관리하기에 따라 전성기를 더
누릴 수 있는 나이다. 충분히 제주의 중원 에이스로 활약할 수 있다.
▶관심구단 등극, 흥행 폭발 0순위
올해 많은 대표급 선수들이 K리그로 돌아왔다. 김영권(울산 현대) 이승우(수원FC) 이명주(인천 유나이티드)
등은 이미 개막전 활약으로 K리그 팬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만들었다. 흥행 호재로 작용한다.
그런 흐름의 정점을 구자철이 찍는다. 그는 '스토리'가 많다. FC서울의 간판인 '절친' 기성용과의 대결,
홍명보 울산 감독, 김영권 박주영 김기희(이상 울산) 지동원(서울) 오재석(인천) 윤석영(강원FC)
등 이른바 '런던올림픽 멤버'들과의 선의의 경쟁으로 한층 흥미로운 볼거리를 만들 수 있다.
이런 흐름으로 제주는 '변방의 구단'에서 단숨에 K리그 흥행의 '핵인싸'로 떠오를 수 있다.
제주는 지역적 특수성으로 인해 팬들의 관심에서 다소 멀어져 있다.
하지만 구자철의 합류로 K리그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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