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토쟁이TV - 마차도 공백 메울 롯데 야전사령관 필수 덕목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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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토쟁이TV - 마차도 공백 메울 롯데 야전사령관 필수 덕목 리더십

토쟁이티비 0 622 2022.02.24 08:09

"리더로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볼 것이다."


유격수는 '야전사령관'이라 불리는 수비의 리더다. 

가장 타구가 많이 가는 지역을 지켜 수비력이 빼어나야 하며, 

내야 수비 조율, 내·외야 연계 플레이 등 운동장 안에 있는 야수들을 이끌어야 하는 위치다.


지난해까지 롯데 유격수는 외국인 타자 딕슨 마차도가 맡았다. 마차도는 유격수로 매 시즌 

1000이닝 이상 뛰며 롯데 야전사령관으로 제 몫을 다했다.

 그러나 올 시즌을 앞두고 롯데가 외야수 DJ 피터스를 영입하며, 마차도와는 작별했다.


롯데는 스프링캠프에서 치열한 유격수 주전 경쟁을 만들고 있다. 3루에는 한동희와 나승엽, 

1루에는 이대호와 정훈이 있고 2루에는 안치홍이 버티는 가운데

 새로운 주전 유격수를 만들어 내야진을 완성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오프 시즌 롯데는 삼성 라이온즈와 트레이드로 이학주를 영입했다. 이학주는 새로운 팀에서 

주전 유격수를 맡을 가능성이 가장 큰 선수다. 배성근, 김민수, 박승욱이 이학주와 추격하는 경쟁자들이다.


커리어를 봤을 때는 이학주가 우세하다. 트리플A를 비롯한 미국 경험이 많다.

 KBO 리그에서도 풀타임에 가까운 유격수 경험이 있다. 2019년 118경기 출전 

타율 0.262(385타수 101안타), 출루율 0.332가 커리어하이 시즌이다.


그러나 이학주가 트레이드 영입되기 전에 주목을 받았던 배성근, 김민수 등의 성장세가 매섭다는

 평가가 따르고 있다. 거기에 이학주는 지난 시즌을 제대로 뛰지 못해 경기력과 감각 회복이 필요하며,

 불미스러운 일로 마음고생을 했기에 자신감 회복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게 

관계자들 설명이다. 무조건 이학주가 주전이라고 못 박기는 쉽지 않다.


롯데 래리 서튼(52) 감독은 "유격수 4명이 경쟁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경쟁을 볼 때 유격수가 땅볼 

처리를 해서 아웃인지 세이프인지를 본다. 그러나 나는 첫발 스타트, 풋워크, 송구 전 셋업 동작, 

스코어보드 인지(상황 인지), 주자의 주력 인지 등을 중점적으로 본다. 외야로 공이 날아갔을 때 

유격수가 릴레이를 할 수 있는 위치에 정확하게 갔는지도

 확인한다"며 결과적 성공이 아닌 과정의 정확성을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리더십이었다. 그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유격수가 리더로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볼 것이다"고 말했다. 서튼 감독은 전통적인 '야전사령관' 유형의 유격수를 원하고 있다.


서튼 감독은 "선수를 볼 때 단순히 결과를 보지는 않는다. 스나이퍼가 조준경을 보고 초점을 

맞추듯 선수를 보고 관찰하며 어떤 선수가 주전으로 적합한지 평가를 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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