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53·이탈리아) 토트넘 감독이 번리전 패배 직후 사퇴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남겼다고
현지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경기에서 1승 4패에 그친 부진 탓이다.
콘테 감독은 24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번리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EPL 13라운드 순연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토트넘은 상황을 바꾸기 위해 나를 선임했지만 부족한 것 같다.
구단과 이야기를 나눌 필요가 있다. 토트넘 구단은 나에 대해 평가를 내려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앞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리그 3연패에서 탈출했던 토트넘은 강등권인 번리에 0-1로 졌다.
최근 EPL 5경기에서 당한 4번째 패배다. 토트넘은 최근 첼시와 사우스햄튼, 울버햄튼,
번리에 패배했다. 부임 직후 한때 9경기 연속 무패(6승3무)를 달리다 최근 급격하게 추락하고 있다.
콘테 감독은 "지금 같은 상황에서 오늘의 실수나 경기 상황들은 중요한 게 아니다.
계속해서 패배하는 건 어느 누구에게도 좋은 일이 아니고, 나 역시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5경기에서
4패를 당한 건 처음 겪는 일이다. 최선의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팬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 상황을 개선시킬 만한 능력이 없는 것 같다. 이렇게 계속 가다 보면
10위권 밖으로 밀려날 수도 있다"며 "토트넘을 돕고 싶기 때문에 구단의 모든 결정을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 지금 심정은 토트넘에서 행복하지 않고, 지금 처한 상황이 매우 당혹스럽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발언에 대해 영국 토크스포츠는 "콘테 감독이 구단에 직접 자신을 평가해 달라고
'폭탄선언'했다"고 전했다. 특히 콘테 감독과 직접 인터뷰 한 이 매체의 샘 매터페이스 해설자는
SNS를 통해 "콘테 감독이 '구단과 대화를 나눠야겠다'고 말한 방식엔 감독직을
그만둘 것이라는 분명한 암시가 담겨 있었다"고 설명했다.
런던이브닝스탠다드의 댄 킬패트릭 기자 역시 "콘테 감독은 자신이 더 이상 토트넘에 적임자가 아닐 수도
있음을 암시했다. 번리전 패배 후 구단과 긴급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SNS를 통해 전했고, 유로스포츠는
"콘테 감독은 번리전 패배 후 토트넘 감독직을 그만두는 걸 고려하고 있음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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