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TV 먹튀신고 안전검증업체 - 워커 뉴욕과 남은 일정 소화 않기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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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TV 먹튀신고 안전검증업체 - 워커 뉴욕과 남은 일정 소화 않기로 합의

토쟁이티비 0 578 2022.02.24 12:06

시즌 내내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뉴욕 닉스가 전력 감축을 결정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뉴욕의 켐바 워커(가드, 183cm, 83kg)가

 잔여 시즌을 치르지 않기로 구단과 합의했다고 전했다.

 

워커는 최근까지 무리 없이 경기에 잘 나섰다. 1월 들어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나서지 못했으나,

 1월 중순 이후부터 정상적으로 출격했다. 12월 말에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는가 하면, 

실로 오랜 만에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에 선정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다소 무리한 탓인지 결장이 잦았다. 샬럿 호네츠를 떠난 이후 더는 이전과 같은 내구성을 자랑하지 

못했던 만큼, 그간 부하가 걸린 부분도 없지 않았다. 이후 회복 기간을 가진 그는 1월 중순부터 꾸준히 경기에

 나섰으나 전반적인 활약은 저조했다. 그는 복귀 이후 13경기에서 평균 22.6분 동안

 8.1점(.371 .273 .857) 2리바운드 3.4어시스트에 그쳤다.


결정적으로, 수비에서 약점이 뚜렷했다. 뉴욕의 탐 티버도 감독은 수비를 중시하는 지도자 중 한 명이다. 

시즌 초에도 워커가 나설 때, 전반적인 득실이 마이너스일 정도로 좋지 않았다. 이에 전력에서 제외가 된 바 있다. 

이후 부상 선수가 늘어나면서 워커가 뛰어야 했고, 12월 중순부터 5경기에 맹활약했으나 

무릎 부상이 겹치면서 지속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당시 워커는 다치기 전 5경기에서 경기당 38.8분을 소화하며 22.8점(.396 .400 .880) 7.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성탄절(현지 시각) 열린 경기에서는 뉴욕 선수로 첫 트리플더블을 엮어내는 기염을 토해냈다. 

그러나 1월 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원정경기에서 출장이 

예고됐으나 몸을 푼 이후 이내 경기에서 제외가 됐다.


결국, 워커는 구단과 동의 하에 결단을 내렸다. 아무래도 최근 몸 상태가 온전치 않다고 봐야 하며, 

휴식을 취하면서 회복해 다가오는 2022-2023 시즌을 준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오프시즌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로 트레이드가 된 이후 방출을 당했으며, 뉴욕의 부름을 받았다. 뉴욕과는 

계약기간 2년 1,79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다음 시즌 연봉도 보장된다.


그는 지난 2011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9순위로 샬럿 밥캐츠(현 호네츠)의 부름을 받았다. 

샬럿에서 8시즌을 뛰는 동안 누구보다 탄탄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등 차세대 가드로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지난 2019-2020 시즌부터 출장 빈도가 줄었으며, 이번 시즌을 조기에 마감하는

 등 최근 세 시즌 동안 136경기 출장에 그쳤다.


한편, 뉴욕은 올스타 휴식기 이전까지 25승 34패로 동부컨퍼런스 12위로 밀려나 있다. 지난 시즌만 하더라도 5할 

승률 이상을 웃도는 것은 물론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이번 시즌 들어서 지난 시즌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현실적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바로 노리기는 어려우며,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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