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두 번째 기회는 있어야!”
내야수 이학주(32)가 결국 롯데 유니폼을 입는다. 롯데는 24일 “삼성에 투수 최하늘과
2023시즌 신인 3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내야수 이학주를 받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민규 롯데 단장은 “현재 라인업을 고려했을 때 유격수 자원과 좌타자, 발이 빠른 타자가 필요했다.
영입 가능한 자원 중에 이학주가 이런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학주는 2019년 2차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2순위)로 삼성의 지명을 받았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를 경험했던 만큼 큰 기대를 받았다. 예상만큼 빠르게 자리 잡지 못했다.
데뷔 첫 시즌 118경기에서 타율 0.262 7홈런 15도루 등을 기록했으나 점차 하락곡선을 그렸다.
2020시즌 64경기, 2021시즌 66경기 출전에 그쳤다. 지난해 9월 17일 광주
KIA전을 끝으로 1군에서 모습을 보기 어려웠다. 이후 포스트시즌(PS) 엔트리에도 제외됐다.
비시즌 내내 소문이 무성했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삼성이 이례적으로 트레이드 가능성을 내비쳤다.
유력한 행선지로 롯데가 떠올랐다. 지난 2년간 뛰었던 외인 유격수 딕슨 마차도와의 재계약을 포기한 상황.
배성근과 김민수, 그리고 새로 합류한 박승욱이 있지만 물음표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더욱이 성민규 단장과
이학주는 시카고에서 함께했던 인연도 있다. 성민규 단장은 “오히려 개인적 관계가 있기 때문에 가장 마지막까지
망설였다”면서 “전력 보강을 위해 여러 방안을 고민했다. 그러다 최근 트레이드 쪽으로 속도를 내게 됐다”고 말했다.
논란이 됐던 태도 부분은 어떨까. 이학주는 지각 등으로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세세한 내용까지 알려진 것은
아니나 롯데 입장에선 분명 리스크가 있는 대목이다. 성민규 단장은 “완벽한 선수는 없지 않는가. 누구에게나 두
번째 기회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제는 본인이 보여줘야 한다. 훈련과정부터 차근차근 지켜보려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학주가 온다고 해서 바로 주전이 되는 것은 아니다. 후보가 한 명 늘어난 것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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