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가 킬리안 음바페에게 '한 수' 가르쳐줬다. 

경기를 앞두고 워밍업을 진행하는 시간, 

메시는 골대 구석을 묘하게 노리는 킥을 성공시키며 음바페를 놀라게 만들었다.

지금 이 순간 파리 생제르맹의 에이스는 메시도, 네이마르도 아닌 음바페다. 

음바페는 프랑스 리그 1 23경기에서 12골 9도움, 

챔피언스리그에서 7경기 5골 6도움 등을 올리며 엄청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부터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고 있는 메시는 리그 1 12경기 2골 9도움, 

챔피언스리그 6경기 5골을 기록했다. 기대와 이름값에는 다소 못 미치는 모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시의 클래스는 어느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어 보인다. 

메시는 워밍업을 하던 중 완벽한 프리킥을 선보였고, 주변에 있던 음바페와 팬들을 놀라게 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 12일(한국 시간),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스타드 렌과 2021-2022 프랑스 리그 1 24라운드를 치렀다.

킥오프를 앞두고 경기장에서 몸을 풀던 선수들이 감탄을 내뱉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펼쳐졌다.

 골대를 향해 킥 연습을 하던 선수들은 메시의 환상적인 프리킥에 얼어붙고 말았다.

 메시는 킥을 차기 전 골문 구석을 손가락으로 지목했다. 공은 그곳을 향해 정확하게 빨려들어갔다.

순간적으로 관중들의 함성이 터져 나왔다. 

음바페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넋을 잃고 메시를 그저 바라보기만 했다. 

마르코 베라티는 그저 어이없다는 듯 싱겁게 웃어 보일 뿐이었다.

이 모든 장면이 담긴 영상은 유튜브 메시 팬 계정에 게재됐고, 

400만에 근접한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라이징 스타 앞에서 제대로 된

 '축구교실'을 연 진짜 스타 메시였다. 유명한 말 그대로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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