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트레이드 1주년이 다가온다. 1년 뒤에는 평가가 뒤집힐 수 있을까.
지난 해 3월 25일이었다. LG는 두산과 2대2
맞트레이드를 통해 좌완투수 함덕주와 우완투수 채지선을 영입했다.
두산에 건넨 선수는 내야수 양석환과 좌완투수 남호였다.
트레이드가 발표될 때만 해도 LG의 승리를 점치는 이들이 많았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선발, 중간, 마무리까지 모두 소화가 가능한 전천후
투수 함덕주를 품에 안은 자체 만으로 트레이드의 승자라 할 수 있었기 때문.
또한 두산이 FA 오재일이 삼성으로 떠나면서 1루수 자리를 급하게 채워야 하는
상황이라 함덕주까지 내놓으면서 무리한 트레이드를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과 다르게 흘러갔다.
양석환은 홈런 28방을 터뜨리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마크했고 함덕주는 팔꿈치 부상 여파로 16경기 등판에 그쳤다.
희비가 완전히 엇갈린 것이다.
양석환의 가세로 타선에 날개를 장착한 두산은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한 반면
LG는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지만 또 한번 준플레이오프 무대에서 좌절해야 했다.
그렇다고 단지 1년의 결과로만 트레이드의 성패를 완전히 가를 수는 없다.
함덕주는 지난 시즌 종료 후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고 지금은 완쾌한 상태다.
함덕주가 건강한 모습으로 두산 시절에 보여줬던 투구를
재현한다면 훗날 트레이드에 대한 평가는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
현재 LG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통영에서 올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함덕주는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함덕주는 지난 시즌을 돌아보면서
"원래 뼛조각을 갖고 있었던 것이라 금방 나아질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도 다른 팀에서 있다가 왔는데 바로 수술을 한다는 것이 마음이 편치 않았다.
참고 할 수 있는 선에서 끝까지 해보고 싶다고 했다"라면서
"수술을 받고 내년 시즌 준비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지금은 팔꿈치에 통증이 전혀 없다"라고 밝혔다.
아무래도 지난 해에는 양석환의 활약과 대조될 수밖에 없었다.
함덕주도 주위의 반응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초반에는 신경이 쓰였다.
여러 글들이 보이니까 신경이 쓰였는데 내가 어떻게 바꿀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최대한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했고 형들도 좋은 말들을 많이 해줬다.
지금은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다"라는 것이 함덕주의 말.
이제 아쉬웠던 지난 해는 잊었다.
오히려 더 건강해진 몸으로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다.
함덕주는 "빨리 나가서 공을 던지고 싶다"라고 설렘을 감추지 않는다.
코칭스태프가 함덕주의 오버페이스를 걱정하며 조절을 해줄 정도다.
올해 함덕주는 LG 불펜에 힘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그는 "최소 50경기 이상, 50이닝 이상 던지고 싶다.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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