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감독 후보가 3인으로 압축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4일(한국시간)

 “맨유 감독 후보는 3명으로 압축됐다”고 전했다.

이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와 에릭 텐 하그는 확실한

 후보이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까지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현재 고려 대상이 

아니다”며 최종 후보에서 제외됐다고 언급했다.

현재 맨유는 랄프 랑닉 감독이 지휘하는 중이다. 하지만, 

그의 임기는 이번 시즌까지다. 이후 컨설턴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맨유는 정식 사령탑 임명을 위해 후보 물색이 한 창이다.

 가장 강력하게 연결되는 인물은 포체티노 감독이다. 

토트넘 홋스퍼를 통해 지도력을 인정받았고, 꾸준하게 선임을 위해 접촉했다.

포체티노 감독 역시 맨유 감독직 제안을 수락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탄력을 받는 중이다.

텐 하그 감독 역시 유력 후보다. 아약스를 이끌고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해내면서 인정을 받았다.

여기에 스페인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엔리케 감독도 포함됐다. 

맨유는 공격 축구를 하며 선수단에 규율을 부여하는 지도 방식에 매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꾸준하게 후보로 거론됐던 로저스 감독은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레스터 시티가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여주면서 경질설이 고개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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