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권 팀을 상대로 당한 충격패. 사령탑은 사퇴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남기며 사실상 결별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현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토트넘 팬들은 "어떤 감독이 또 와도 이 클럽의
형편없는 내리막길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면서 맹비난했다.
안토니오 콘테(53) 토트넘 감독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펼쳐진 번리와
2021~22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서 0-1로 패한 뒤 "최근 5경기서 4차례 패했다.
이게 현실이다. 토트넘을 개선하는 데 있어서 난 적합한 감독이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토트넘 현지 팬들은 콘테 감독보다는 구단을 향해 비난의 칼을 겨누고 있다.
같은 날 또 다른 매체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 팬들이 콘테 감독의 사퇴 암시 발언 이후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재차 등을 돌리고 있다"면서 "전 세계 어떤 감독도 이 클럽의 썩어가는
쇠퇴를 막을 수 없을 것(No manager in the world could stop the rotten decline of this club)이라고
팬들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스카이스포츠와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팬들께 정말 죄송하다.
그러나 우리는 최근 5경기서 4번을 패했다. 그것은 곧 클럽이 평가를 내려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무엇이 최선의 해결책인지 찾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상황 속에서 이 팀의 선수들은 늘 똑같다.
클럽은 사랑탑을 교체하지만 선수들은 항상 같고,
결과는 달라지지 않는다"면서 "나는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이 팀에 왔다.
또 상황을 더 나아지게 하기 위해 우리가 모든 것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정말 답답하다.
이런 일은 내게 있어 처음이다. 아마 내가 잘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좌절하는 태도를 보였다.
토트넘은 올 시즌 12승3무9패(승점 39점)를 올리며 리그 8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 라운드에서는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3-2 승리를 거두는 파란을 일으켰으나,
이번엔 강등권 팀한테 무기력하게 패했다. 번리는 3승11무9패(승점 20점)로 18위에 위치해 있는 팀이다.
토트넘은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46점)와 승점 차가 7점으로 벌어졌다.
한때 9경기 무패(6승3무) 행진을 달리며 '콘테 매직' 소리까지 들었던 감독.
그러나 이번에는 "내게 책임이 있다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난 어떠한 결정도 받아들일 것이다.
최근 5경기서 우리는 강등권에 머무는 팀처럼 경기했다.
이 팀에 합류한 첫날부터 클럽을 돕고 급여를 받고 싶었으나,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닌 것 같다.
이대로 가다가는 강등권서 싸울 것이다. 구단과 확실하게 이야기를 나눠야만 한다.
다시 말하지만 클럽의 모든 결정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콘테 감독과 토트넘의 계약 기간은 1년 6개월로 오는 2023년까지.
바람 잘 날 없는 토트넘.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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