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신성을 두고 레전드들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맨유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1-1로 비겼다.
일찍이 선제 실점을 허용한 맨유를 위기에서 구한 건 안토니 엘랑가였다.
후반 교체 출전한 엘랑가는 투입 5분 만에 골망을 흔들었다.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킬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맨유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엘랑가는 맨유 UCL 토너먼트 최연소 득점자(19세 302일)에 올랐으며,
맨유의 UCL 500번째 득점 주인공이 됐다. 팬들은 그가 맨유 미래가 될 것이라며 크게 열광했다.
하지만 마이클 오언은 조금 냉정하게 엘랑가를 평가했다.
그는 경기 후 'BT 스포츠'에서 “엘랑가가 훌륭한 선수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맨유를 리그 우승 혹은 UCL 우승으로 이끌 수 있는 선수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잔인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그는 라이언 긱스나 웨인 루니 급의 선수는 아니다.
그들을 따라잡기 위해선 엄청나게 노력해야 할 거다.
그가 그들처럼 엄청 특별한 존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리오 퍼디난드는 오언의 주장에 반박했다. 그는 “엘랑가는 엄청난 힘을 가져다 주는 선수다.
루니나 긱스 같은 선수를 비교하는 건 말도 안 된다.
현재 맨유는 그런 선수보다 성실하게 팀을 위해 뛸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02년생의 엘랑가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최근 성장세가 매섭다.
1군으로 올라온 그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레스터 시티전
프로 무대에 첫 발자국을 남겼다. 이후 3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랄프 랑닉 감독 부임 후 더 많은 기회를 받고 있다.
엘랑가는 올 시즌 EPL 9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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