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세군다 디비시온(2부)에서 뛰고 있는 우크라이나 출신
수비수 바실 크라베츠(24)가 러시아에 직접 맞서 싸우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축구계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러시아는 지난 24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군사 작전 명령에 따라 우크라이나 본토 공격을 시작했다.
국제사회의 비판에 이어 축구계에서도 전쟁 중단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도 25일(한국시간) 성명서를 내고 "국제사회의 심각한 안전 우려에 공감하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우리는 우크라이나 축구계와 연대를 확고히 하고,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손을 뻗을 준비가 돼 있다. 심각성과 긴급성을 가지고 이 상황을 다루고 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출신 축구 선수들도 목소리를 내고 있다.
스포르팅히혼에서 활약 중인 크라베츠는 같은 날 '디아리오'와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죽고 있다.
모든 게 푸틴의 잘못이다. 나는 러시아 잘못이라고 하고 싶지 않다. 푸틴의 잘못은 맞다.
우크라이나는 조용히 살고 싶어하는 나라다. 아무도 공격하지 않고 조용히 잘 살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사람들을 돕고 싶고, 전쟁을 도우러 가고 싶다. 하지만 총을 쓸 줄 모르고,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모른다. 그럼에도 정말 돕고 싶다.
만약 갈 수 있다면 우리 영토를 보호하기 위해 맨 앞에서 싸울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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