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또 하나의 깜짝 카드를 기다리고 있다.
좌완 투수 남 호(22·두산 베어스)는 지난 22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첫 라이브피칭을 진행했다.
총 21개의 공을 던진 가운데 포심 최고 구속은 시속 141㎞가 나왔고, 커브와 슬라이더를 섞었다.
쌀쌀한 날씨 속에 진행된 첫 피칭 치고는 나쁘지 않다는 평가.
김태형 감독은 "지난해보다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정재훈 투수코치도 합격점을 줬다.
정 코치는 "날이 추워서 제구가 조금 흔들리는 듯했지만 구위가 좋았다.
본인이 불펜 피칭 때 연습했던 부분을 신경 쓰는 모습이었다.
전체적으로 좋은 투구"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남 호는 "5개월 만에 타자를 상대했는데 밸런스가 나쁘지 않았다.
처음에는 공이 뜨긴 했는데 구위는 만족한다.
릴리스포인트를 더 앞으로 끌고 나갈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출 생각이다.
직구 위주로 던졌는데 커브, 슬라이더의 각도도 괜찮았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양석환과 함께 LG 트윈스에서 두산 베어스로 트레이드된 남 호는 5경기 출장에 그쳤다.
전반적으로 제구가 흔들렸고, 상대를 압도하지는 모습도 보여주지 못했다.
양석환이 오재일(삼성)이 떠난 1루수 자리를 완벽하게 채운 가운데 팀 내 최다인
28개의 홈런을 날리면서 두산의 트레이드는 성공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남 호도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면서 두산의 트레이드는 '완벽'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정 코치는 지난해 남 호의 다소 아쉬웠던 모습에 "어린
나이에 트레이드 돼서 왔는데 환경적인 변화를 받아들이고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했다.
여러가지 자기 기량을 못 보여준 느낌"이라고 바라봤다.
남 호 역시 "작년에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커서 의욕이 앞서고 급했다"고 아쉬워했다.
1년 간 두산 유니폼을 입으면서 남 호는 적응을 마쳤다.
남 호는 "코치님들께서 자신감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해주시면서 멘털적인 부분 많이 신경써주셨다"고 설명했다.
"겨울 내내 공을 던지는 것을 쉬지 않으면서 감을 잃지 않았는데 작년보다는 좋아졌다.
공 던지는 포인트를 찾은 거 같다"라며 "더 좋아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불펜 피칭을 마치고 "타자를 세워두고 던지는 건 다르니 라이브피칭을 해봐야한다"고 걱정했지만,
첫 라이브피칭에서는 일단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다.
남 호는 양석환의 활약에 "멋있었다"고 부러움의 시선을 보냈다.
1년은 늦었지만, '트레이드 대박' 합류에 첫 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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