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다니엘 카르바할(30)을 전적으로 신뢰 중이다.

24일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레알은 오랫동안 꾸준히 활약해 준 카르바할을 전적으로 

신뢰하기 때문에 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새 라이트백 영입 계획이 없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카르바할의 능력은 지난 16일 열린 챔피언스리그 파리 

생제르맹과의 16강 1차전에서 킬리안 음바페를 상대한 이후 의문 부호가 붙었다. 

그러나 레알에서 그의 미래는 의심의 여지 없이 탄탄하다"라고 전했다.

당시 경기 내내 음바페와 부딪힌 카르바할은 드리블 돌파에 뚫리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결국 후반 16분 음바페를 수비하는 과정에서 반칙이 선언돼 페널티킥을 내주기도 했다. 

음바페에 애를 먹던 레알은 후반 추가시간 4분 그에게 결승골을 헌납하며 0-1로 패했다.

팀 패배를 막지 못했지만 카르바할의 입지는 여전히 탄탄했다. 

매체에 따르면 라이트백은 레알이 보강하려는 포지션이 아니다. 

카르바할을 비롯해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최근 라이트백으로 변신한 루카스 바스케스까지 3명에 만족 중이다.

레알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카르바할의 능력을 전적으로 믿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카르바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의 균형 감각, 경험, 큰 경기에서 조율하는 능력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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