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의 '에이스' 후벵 네베스가 깔끔하게 패배를 인정했다.
울버햄튼은 25일 오전 4시 45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아스널에게 1-2로 패배했다.
후반 추가시간 나온 라카제트의 슛이 조세 사 골키퍼의 손에 맞고 골문으로 들어가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아쉬운 패배에도 네베스는 개의치 않았다.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번 경기에서 인터뷰로 아스널 팬들을
화나게 했던 네베스가 이번에는 패배를 인정했다"라고 전했다.
울버햄튼은 이달 11일에도 아스널을 상대로 0-1로 패배했었다.
당시 네베스는 기뻐하는 아스널 팬들을 저격했다.
그는 "아스널 팬들은 마치 리그에서 우승한 것처럼
기뻐하고 축하했다"라고 말하며 아스널 팬들의 화를 돋궜다.
이번에는 달랐다.
네베스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솔직히 우린 이길 자격이 없었다.
득점할 수 있는 기회들이 몇 번 있었지만 우리가 잘하지 못했고,
선제골을 득점했지만 경기를 이끌어가지 못하고
아스널의 공격을 막고 있기만 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아스널과 같은 팀을 상대할 때 볼을 소유하지 못하면 힘들다.
특히나 더 볼 소유에 신경 써야 한다.
이번 경기는 우리에게 중요한 경기였지만 여긴 EPL이다"라며 패배를 인정했다.
울버햄튼에서 미드필더로 활약중인 네베스는
2017-18시즌 합류한 직후부터 팀의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잉글랜드 경력을 2부 리그(챔피언십)에서 시작했지만 이듬해
EPL로 승격했고, EPL에서도 리그 수준급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현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 등이 네베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
매체는 네베스에 이어 브루노 라즈 감독의 인터뷰도 공개했다.
'미러'는 "라즈 감독은 교체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이후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
사과를 건넸다"라며 라즈 감독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라즈 감독이 사과한 이유는 울버햄튼의 라울 히메네스는 후반 42분경 교체로
나가는 과정에서 지연 행위를 하며 아스널 선수들과 팬들의 분노를 샀기 때문이다.
라즈 감독은 "우린 추가골을 넣을 수 있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결국 아스널은 두 골을 넣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게 축구다. 난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우린 이 경기를 잊고 다음 경기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을 준비해야 한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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