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스프링캠프도 반환점을 돌았다.
명가 재건의 기치를 앞세운 KIA타이거즈도 김종국 감독 부임 후 단단해지고 있다.
특히 여러 포지션에서 경쟁 구도가 만들어지고 있다.
가장 치열한 격전지는 내야다.
KIA는 지난 시즌 승률 0.433에 9위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FA(프리에이전트) 시장에서 나성범(33)을 영입하고,
미국에 다녀온 양현종(34)과의 계약도 마무리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문제는 내야 퍼즐이다. 내야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고 있는 위치는 캡틴 김선빈(33)이 자리한 2루 정도다.
1루, 3루, 유격수까지 모두 격전지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유격수는 관심을 모으는 포지션이다.
기존 유격수는 박찬호(27)다. 다만 박찬호도 안심할 수 없다.
‘제2의 이종범이라고 불리는 특급신인 김도영(19)이 입단했기 때문이다.
김도영은 고교통산 타율 0.434, OPS 1.100로 초고교급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김종국 감독도 지난 2년 간 부동의 유격수로 활약한 박찬호에게 자리 보장을 해주지 않았다.
자연스럽게 경쟁을 유도하는 것이다.
박찬호에 대한 불안한 시선은 타격에 기인한다. 탁월한 수비력을 자랑하지만,
타격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았다. 6년 통산 타율 0.234에 그치고 있고,
2021시즌에도 131경기서 타율 0.246 1홈런 59타점 51득점이라는 평범한 성적에 그쳤다.
더욱이 통산 장타율은 단 0.290로 초라하다.
하지만 이번 겨울 박찬호는 체구를 키우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체중 6kg를 증량했는데, 근육이 늘었다. 타구에 힘이 실리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김 감독도 “정말 좋아졌다. 준비를 잘 해 온 것이 느껴질 정도다.
앞으로 연습 경기 등이 기다려지는 선수다. 실전에서 어느 정도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된다.
그만큼 많은 것을 미리 만들어 왔다”고 칭찬했다.
변화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22일 함평에서 열린 자체 연습경기에서는
3타수 2안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안타 1개는 2루타였다.
거포의 자리인 1루도 지난 시즌 팀 내 홈런 1위를 기록한 황대인(26)에
좌익수로도 경쟁을 펼치고 있는 기대주 김석환(23)이 경쟁을 펼치는 모양새다.
3루는 류지혁(28)과 김태진(26)의 경쟁구도다.
둘 다 2020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KIA 유니폼을 입은 자원이다.
유격수가 누구냐에 따라 연쇄 이동 가능성도 있다.
이제 막 프로에 진입한 김도영은 고교야구와 차원이 다른
빠른 타구와 다양한 구장의 불규칙 바운드 경험은 물론이고,
풀 시즌을 치르기 위한 체력 관리도 몸소 느껴봐야 한다.
내야 다른 포지션으로 갈 수도 있다.
어쨌든 치열한 경쟁은 팀을 강하게 만드는 요소다.
주전급 선수들이 많아진다는 얘기는 백업도 강하다는 의미.
KIA 내야의 뎁스가 두터워진다고 볼 수 있다.
KIA는 함평에서의 캠프를 마치고 광주로 돌아왔다. 이제 실전모드다.
실전을 통해 내야 퍼즐 맞추기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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