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표팀의 공격수 스몰로프가 조국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스몰로프는 24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검은 배경과 함께 '전쟁을 멈춰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 

영국 익스프레스 등 다수의 유럽 현지 언론은 25일 '스몰로프가 러시아의 축구 선수 중 

처음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한 선수'라며 그의 용기를 높게 평가했다.

스몰로프는 지난 2012년 러시아대표팀에서 A매치에 데뷔한 이후 지난해 카타르월드컵 

유럽예선에서 몰타와 키프러스를 상대로 골을 터트리는 등 러시아 대표팀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2013년과 2017년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에서도 잇달아 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쳤다.

A매치 45경기에 출전해 16골을 터트린 스몰로프는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에선 

러시아가 치른 5경기에 모두 출전해 8강행 주역으로 활약했다. 

러시아의 월드컵 영웅 중 한명으로도 평가받는 

스몰로프는 러시아월드컵이 끝난 후 푸틴 대통령의 초청을 받기도 했다.

 스몰로프는 푸틴 감독과 다정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반대 목소리를 냈다.

디나모 모스크바(러시아) 소속의 스몰로프는 지난 2007년 디나모 

모스크바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후 러시아 무대에서 주로 활약해 왔다.

 지난 2010년과 지난 2020년 페예노르트(네덜란드)와 셀타

 비고(스페인)로 임대된 시기를 제외하면 모두 러시아에서만 활약했다.

특히 스몰로프의 약혼자는 보리스 옐친 전 러시아대통령의 손녀다. 

보리스 옐친 전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1999년 12월 31일 조기 사임하면서 푸틴을 후계자로 지목했고 

이후 푸틴은 이듬해 3월 열린 러시아 대선을 통해 대통령에 취임했었다.

스몰로프는 셀타 비고 임대 시절에 약혼녀를 위해 방역수칙을 위반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2020년 4월 스몰로프는 약혼녀 마리아 유마셰바의 18번째 생일을 이유로 러시아로 

가겠다는 뜻을 나타냈지만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이 허용하지 않았고 결국 소속팀 셀타 비고의 

허락도 얻지 못했다. 당시 코로나19 사태 초기였던 스페인은 확진자가 급증해 폐쇄조치가 이뤄졌지만 

스몰로프는 개인적인 문제가 해결되면 팀에 복귀하겠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팀을 이탈하기도 했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