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기아가 광동을 제압하고 시즌 7승을 쌓았다.
25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스프링' 2라운드 광동 대 담원 기아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담원 기아는 '버돌' 노태윤,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가 출전했다.
광동은 '기인' 김기인, '엘림' 최엘림, '페이트' 유수혁, '테디' 박진성, '호잇' 류호성이 나왔다.
2세트에서 광동은 블루 진영을 담원 기아는 레드 진영을 골랐다. 광동은 트린다미어, 리신,
트페, 아펠리오스, 레오나를 선택했다. 담원 기아는 그웬, 녹턴, 라이즈, 징크스, 라칸을 픽했다.
시작과 동시에 광동은 적 블루로 뛰었고 스틸에 성공했다.
하지만 담원 기아도 광동의 봇 듀오의 스펠을 대거 소진, 깊숙하게 들어온 호잇을 끊었다.
초반 손해를 본 광동은 페이트까지 봇에 넘어오면서 덕담을 잡아냈다.
이 과정에서 테디가 복구에 성공했다.
9분 경 담원 기아는 첫 전령을 탑에 풀며 포탑 골드를 대거 획득했다.
하지만 이득도 잠시 페이트는 다시 한 번 봇을 제대로 노렸고 덕담을 잘랐다.
계속해서 전장은 봇이였다. 광동이 먼저 봇 다이브를 시도했지만
캐니언의 절묘한 커버로 이번에는 담원 기아가 이득을 봤다.
탑 구도가 기인쪽으로 넘어간 가운데 두 번째 화염용이 나왔다.
엘림이 스틸에 성공했지만 한타는 담원 기아가 승리했다.
추가로 담원 기아는 광동의 인원 공백을 틈 타 미드 1차를 파괴했다.
세 번째 바람용 직전, 담원 기아가 모든 궁을 소진하며 기인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광동은 이 기회를 살리기 위해 이니시를 걸었고 여기서 기인이 터지면서 용은 담원 기아가 챙겼다.
26분 경 광동은 탑 2차를 뚫어내며 현상금을 획득했다. 골드 차이는 크게 벌어지지 않은 상황.
담원 기아가 바론을 치면서 광동을 불렀다. 캐니언이 궁을 활용해 바론을 빠르게 획득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담원 기아는 미드, 봇 2차를 파괴했고 드래곤 3스택도 완성시켰다.
두 번째 바론이 등장한 가운데 담원 기아는 미드 깜짝 이니시로 테디를 순식간에 잡아냈고 에이스를 띄웠다.
그대로 미드로 돌진한 담원 기아는 억제기를 터트리며 게임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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