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해버지’ 박지성을 잊지 않았다.

맨유는 25일(한국 시간) 소셜미디어 채널(SNS)을 통해 “좋은 생일 보내,

 지성!”이라며 박지성이 세레머니 하는 사진을 게시했다.

1981년 2월 25일생인 박지성은 자신의 41번째 생일을 맞았다.

 맨유는 박지성이 팀을 떠난 후에도 꾸준히 SNS를 통해 생일을 축하한 바 있다.

한국 축구 레전드인 박지성은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맨유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누볐다.

7년간 활약하며 총 204경기에 나서 28골 29도움을 기록했다. 맨유와 함께 EPL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1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팬들도 그를 잊지 않았다. 맨유의 축하 게시물에는 “세계의 폐를 가진 박지성”,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대에 가장 저평가된 선수”, “구단 레전드” 등 박지성을 칭송하는 글이 넘쳤다.

박지성은 현역 은퇴 후인 2014년 10월부터 맨유 앰버서더로 활동했다. 

현재는 K리그1 전북 현대 어드바이저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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