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완승이었다. 5연승을 노리던 광동의 상승세에 담원이 제대로 제동을 걸었다. 

담원이 광동의 5연승을 저지하고 시즌 7승을 달성했다.

담원은 25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광동과 2라운드 경기서 ‘캐니언’ 김건부와 ‘쇼메이커’ 허수가 1, 

2세트 맹활약하면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담원은 시즌 7승(5패 득실 +7)째를 올리면서 3위 디알엑스를 반 게임 차이로 추격했다. 

반면 광동은 시즌 7패(5승 득실 -5)째를 당하면서 연승을 ‘4’에서 마감했다.

헤카림 카드를 꺼내든 담원이 ‘캐니언’ 김건부가 기동력을 활용한 활발한 움직임으로 

협곡을 흔들면서 초반부터 흐름을 잡았다. 김건부의 활약에 전라인의 우위를 점했다.

끌려가던 광동도 ‘캐니언’을 집중 견제하고, 드래곤 스틸에 성공하면서 반전의 여지를 보였지만, 

한타에서 담원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1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캐니언’ 김건부에게 혼쭐이 난 광동이 2세트 밴 카드를 소진해 헤카림을 정리했지만, 

이번에는 ‘쇼메이커’ 허수가 날 뛰었다. 라이즈를 잡은 허수는 결정적인 대치 상황에서 상대의 핵심 딜러인

 ‘테디’ 박진성의 아펠리오스를 단박에 지워버리면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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