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살 찌면 안 돼!'
4년 연속 두산과 함께 하게 된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32·두산 베어스)는
지난 2년 동안 한국에 들어오자 주위를 놀라게 했다. 살이 찐 것이 눈에 띄게 보였던 것.
주로 지명타자로 나서면서 페르난데스의 불어난 체중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특히 두산에서 거포를 원했던 만큼, 힘을 늘리기 위한 수단으로 살을 찌우기도 했다.
김태형 감독은 "시즌 들어가면 조금 빠졌다가 다시 찌기도 한다.
타격만 해주면 되니 큰 문제는 없다"고 바라봤다.
타격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주루 플레이나 간혹 들어가는
1루수 수비에는 영향이 없을 수 없었다.
올해 페르난데스는 평소보다 입국이 더 늦어졌다. 여권이 만료되면서 재발급을
받아야 했지만, 페르난데스의 모국 쿠바에서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발생해 큰
혼란에 빠져있었다. 미국에 있는 쿠바 영사관까지 코로나19로 폐쇄된 상태였다.
여권이 나오지 않으면서 취업비자 발급도 지연됐다. 결국 에이전트를 통해서
일을 진행하던 페르난데스는 직접 쿠바로 들어갔고, 5일 여권 발급에 성공했다.
페르난데스는 23일이 돼서야 한국에 들어왔다.
한국으로 들어온 페르난데스는 지난 2년보다는 살이 찌지 않은 모습이었다.
꾸준한 관리가 있었다. 두산 관계자는 "꾸준히 사진을 보면서 몸 상태를 체크했다"고 설명했다.
한국 입국 후 페르난데스를 본 두산 관계자 역시 "확실히 살이
찌지 않은 모습"이라고 이야기했다.
더욱이 페르난데스는 첫 2년간 190안타 이상을 때려냈지만, 지난해에는
170안타를 치면서 타율 3할1푼5리 15홈런을 기록했다.
여전히 좋은 성적이지만, 하락세가 있었던 만큼, 페르난데스도 반등을 증명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이 관계자는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의지가 강해
비시즌에도 열심히 몸을 만든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지난해보다 더 좋은 몸 상태로 한국에 왔다.
입국 후 격리 중에도 자신의 루틴대로 성실히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페르난데스는 입국 직후 인터뷰에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 올 시즌 활약을 다짐했다.
페르난데스는 "한국에 와서 매우 기쁘다. 집에 돌아온 기분이다.
여권 문제로 비시즌을 즐겁게 보내지 못했는데, 그래도 꾸준히 운동을 하면서 시즌을 준비했다.
남은 자가격리 기간 동안에도 몸을 잘 만들겠다.
우승을 목표로 정신적으로 무장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꼭 우승하고 싶다.
최선을 다하겠다. 팬 여러분들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페르난데스는 3월 2일 격리해제된다. 캠프 합류 여부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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