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BO리그를 앞두고 스토브리그의 FA 시장은 선수들에 매우 유리한 계약이 주류를 이뤄
'FA 광풍'으로 규정되었다. 그중에서도 많은 이들의 예측을
뛰어넘는 후한 대접을 받은 선수가 박건우다.
2009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하며 프로에 입문한 박건우는 지난해 시즌 종료 뒤 FA 자격을 처음 취득했다.
그는 6년 총액 100억 원의 대형 계약을 NC 다이노스와 체결했다. 공수주를 겸비했으며 도쿄 올림픽을 비롯해
국가대표 단골인 그가 시장에서 각광받을 것이라는 예상은 많았다.
좌타자 위주의 KBO리그에서 타격이 검증된 우타 외야수로서 가치도 높았다.
하지만 6년의 장기 계약과 더불어 심리적 마지노선인 100억 원에 도달할 것이라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
일각에서 '오버 페이' 논란이 제기되는 이유다. 올해 만 32세 시즌을 치르는 박건우는 2027년 만
37세 시즌까지 NC에서 뛰게 되었다. 사실상 NC에서 선수 생활을 마치게 된 것과 다름이 아니다.
※ NC 박건우 최근 5시즌 주요 기록
박건우가 FA 계약서에 사인했던 시점에 NC의 내부 FA 나성범은 어느 팀과도 계약은 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KIA 타이거즈가 나성범과 계약에 합의했으나 발표만 미루고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메이저리그에서 유턴하는 에이스 양현종을 예우하기 위한 KIA 구단의 배려라는 이야기였다.
NC는 창단 멤버이자 프랜차이즈 스타 나성범과의 결별을 직감하고 선제적으로 박건우 영입에 나선 것이다.
더구나 NC는 박건우 영입으로 만족하지 않고 FA 손아섭을 4년 총액 64억 원에 영입해 외야를 오히려 강화했다.
지난 스토브리그에서 내부 FA를 놓쳤으나 외부 FA 영입으로 전력 약화를 막은 팀은 10개 구단 중 NC가 유일하다.
NC 이적으로 박건우는 공수에 걸쳐 달라진 조건을 마주한다. 일단 타격에서는 유리해진 것이 사실이다.
타자에 가장 불리했던 잠실구장을 떠나 새로운 홈구장이자 타자 친화적인 창원NC파크에서 장타 증가를 노릴 수 있다.
그는 지난해 비록 6홈런에 그쳤으나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2017년 마지막으로 찍었던 20홈런 고지에 올해 5년 만에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
반면 외야 수비는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 박건우는 두산 시절 동갑내기이자 입단 동기 정수빈이 중견수를 도맡았었다.
정수빈이 부진이나 부상으로 중견수로 나서지 못할 경우에만 박건우가 중견수를 맡곤 했었다. 넓은 수비 범위를
요구받는 중견수를 시즌 내내 풀타임으로 소화하면 체력적인 부담으로 타격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NC는 2020년 창단 첫 통합 우승의 감격을 누렸으나 지난해는 7위로 추락해 가을야구가
좌절되어 전년도 챔피언으로서 체면을 구겼다.
이른바 '코로나 술판'이 빌미가 되었고 부상자가 속출했다.
NC는 지난 시즌 종료를 전후해 창단 멤버를 방출하는 등 선수단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제2의 창단' 수준으로 변모했다.
박건우는 달라진 NC를 상징하는 새로운 주축 선수가 될 전망이다.
'두산 왕조'의 중심이었던 박건우가 새로운 소속팀 NC의 명예회복에 앞장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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